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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병원 최대정 병원장 ‘2022 제7차 아세안 최소침습척추수술 학회’서 초청강연 2022-07-1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부산 힘내라병원 최대정 병원장이 지난 7월 7일(목), 태국 치앙마이에서 웨비나(webinar)형식으로 개최된 ‘2022 제7차 아세안 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2022 7th ASEAN MISST)’에 초청을 받아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척추 수술 후 지속되는 통증에 대한 양방향 내시경 재수술’ 주제로 진행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재수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학회에서 최대정 병원장은 전 세계 척추전문 정형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척추 수술 후 지속되는 통증에 대한 양방향 내시경 재수술(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 for Failed back spine surgery)’이란 주제로 약 한 시간 동안 발표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과 함께 최소침습 척추수술에 대한 최신 의학술기의 교류도 이어졌다.


최대정 병원장은 최소침습 척추내시경 수술분야의 권위자로 이 치료법에 관한 연구논문 약 10편, 2017년에는 한국 신기술척추치료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정 병원장은 “현재 이 선진의료기술을 도입하려는 세계 척추전문의들이 많기 때문에 해외 초청강연 및 수술시연 강의를 통해 이 기술을 널리 전파 및 공유하고 있다.”며, “수술연수를 마친 해외의사들은 내시경 척추수술이 개방적 척추재수술의 단점을 해결해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방적 척추 재수술 VS.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개방적 척추 재수술은 출혈과 근육손상이 많아서 다들 기피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절개 대신 허리에 작은 구멍을 뚫어 수술하는 방식이다. 


이 수술은 본인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원인이 되는 국소병변만 완전히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개방적 척추재수술과는 다른 차별화한 새로운 방식이다.


최대정 병원장은 “무엇보다 피부를 절개하는 범위가 작으므로 출혈이 적고 수혈의 가능성도 적다. 후유증이 최소화돼 수술 후 다음날이면 혼자서 걸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고 밝혔다. 



또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 내과적 질환이 있는 환자와 연세가 많으신 고령의 환자분들도 안전하게 치료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웨비나는 Web Seminar의 준말로 강연자와 참여자가 인터넷으로 소통하는 방식의 웹 세미나를 말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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