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국내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및 재조합 변이 사례에 대한 역학조사현황이 발표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현재까지 확인된 국내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BA.2.12.1 등) 및 재조합 변이(XQ, XE, XM) 사례 30명(5.16일 기준 :BA.2.12.1 19건, BA.4. 1건, BA.5. 2건, XQ 3건, XE 3건, XM 2건)에 대한 역학적 특성 분석과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그래프)발생 및 전체 확진자 현황(3.20~5.16)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추정감염경로
추정감염경로는 해외유입 20건(BA.2.12.1 17/BA.4. 1/BA.5. 1/XE 1), 국내 발생 10건(BA.2.12.1 2/BA.5. 1/XQ 3/XE 2/XM 2) 이었다.
◆위중증 및 사망사례 ‘0’
확정사례들간 역학적 관련성 또는 지역적 집적성은 없었고, 접촉자 추적관리와 해당 지역 대상 변이 감시 강화하고 있다. 지역사회 지속전파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위중증 및 사망사례는 없었고, 27명은 경증으로 회복됐고, 3명 재택치료 중이다.
◆향후 지속적 감시 필요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례들은 평가 대상이 적어 제한적이지만, 전파력과 위중증은 기존 변이 대비 높은 수준으로 보기 어렵고 향후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
방역당국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신종 변이바이러스 감시·조사·평가 매뉴얼’을 바탕으로 변이에 대한 신속한 조사 및 추적검사를 실시해 적시에 위험평가를 분석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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