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4월 27일부터 민간 포털 검색 서비스를 통해 확진자 대면진료가 가능한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에 따르면 해당 정보는 네이버, 카카오, T맵 등을 통해 PC,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국민들이 필요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홈페이지와 확진 시 받는 안내문 및 문자를 통해서도 안내한다.
◆사전예약 후 대면진료 가능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대면 진료·처방이 가능한 근처 병·의원을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등을 통하여 확인하고, 사전예약 후 방문해 대면진료 및 필요시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카카오, T맵(PC, 모바일, 앱) 검색 창에서 ‘외래진료센터’ 입력 시 지도에 표출된다.
◆외래진료센터 6,368개소 운영중
4월 27일 기준 외래진료센터는 병원급 884개소, 의원급 5,484개소로 전국 6,368개소가 운영중이다. 지역별 분포는 다음과 같다.
◆4,934개소…호흡기전담클리닉 등 동시 운영
이 중 4,934개소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또는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호흡기·발열 증상 등이 있는 경우 코로나 진단·검사(신속항원검사)와 비대면·대면 진료, 필요시 먹는 치료제 등 처방까지 빠르게 원스탑으로 받을 수 있다.
추가로 필요한 경우 해당 의료기관에서 전화상담·처방까지 가능하다.
한편 외래진료센터 참여를 원하는 동네 병·의원은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