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까지 코로나19 유행 정점…3월 23일 전후 감소세 전환 예측
일평균 31만 명부터 37만 명대까지 다양
2022-03-14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오는 3월 23일(수) 전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국내외 연구진들이 지난 3월 9일 수행한 향후 발생 예측을 종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표)코로나19 국내 발생 예측(3.9일 분석)
◆3월 16일 일평균 32만 명 이상 발생 예측 등
7개 기관 중 5개 연구진이 3월 16일 일평균 32만 명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6개 기관 중 5개 연구진은 3월 23일 전후에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측했다.
유행 정점 시기는 22일까지 폭넓게 예측됐다. 유행 규모도 일평균 31만 명에서 37만 명대까지 다양한 가능성이 제시됐다.
◆재원중 중환자 3월 23일 경 1,800명 이상 증가 등
재원중 중환자는 3월 23일 경 1,800명 이상으로 증가, 3월 말에서 4월초에 1,650~2,120명으로 예측됐다.
유행 발생 예측을 위해 국내외 연구진들이 주기적으로 유행상황을 모형에 반영함에 따라, 예측 결과는 변동 가능성이 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유행 상황을 대비, 대응을 위해 예측 결과를 참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