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태 cet008@hanmail.net
GC녹십자, 동아쏘시오그룹, 삼성바이오에피스, 비보존 헬스케어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GC녹십자, ‘세계 희귀질환의 날’ 용인 R&D센터 파사드 캠페인 진행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지난 2월 24일부터 경기도 용인 R&D센터 미디어파사드에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기념하는 이미지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공식 슬로건 ‘Light Up for Rare’를 활용한 ‘Rare Disease Day, February 28, 2022! #LightUpForRare’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번 슬로건에는 희귀질환 환자들을 조명하기 위한 인식 제고의 의미가 담겨있다.
지난 2008년 유럽 희귀질환기구(The European Rare Organization)는 2월 마지막 날을 ‘세계 희귀질환의 날’로 제정했다. 이는 2월 29일이 4년에 한번씩 돌아온다는 희귀성에 착안한 것으로 매년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이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GC녹십자는 희귀질환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와 혈우병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신입사원 조기 정착 프로그램 ‘동아멘토링’ 수료식 및 결연식
동아쏘시오그룹이 지난 3월 2일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영상 제작 스튜디오 ‘:D LIVE’에서 신입사원 조기 정착 프로그램 ‘동아멘토링’ 수료식 및 결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부사장과 24기 우수 멘토링 커플, 25기 멘토링 커플 등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료식 및 결연식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24기 참가자들의 활동 영상을 통한 멘토링 역할 및 우수 사례 공유, 최우수/우수 커플에 대한 시상 및 소감 발표, 25기 멘토-멘티를 위한 정재훈 부사장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동아멘토링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그룹 신입사원들의 안정적인 정착 및 사내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편한 조력자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입사원들의 빠른 적응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 진행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2월 28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임직원의 성과를 격려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창립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우수 직원 및 협력사 공로 시상식과 10주년 기념 식수(植樹) 행사도 진행됐다.
고한승 사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임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이뤄 온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며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자”고 밝혔다.
◆비보존 헬스케어, 오피란제린 외용제 2상 IND 승인
비보존 헬스케어(대표이사 오동훈, 한재관)가 지난해 말 신청한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외용제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이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 기관별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오피란제린 외용제 임상 2상은 근막통증증후군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하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두 곳에서 진행된다. 오피란제린 크림의 진통 효능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평행군, 위약대조 시험이다.
오동훈 대표는 “수술 후 통증에 사용되는 오피란제린 주사제와 달리 외용제는 사용범위가 넓어 대중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만큼 오피란제린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기관별 IRB를 빠르게 완료한 후 올해 상반기 내 임상 시작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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