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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센다 소아청소년 비만 적응증 승인은 치료에 많은 도움 줄 것으로 기대” 노보 노디스크 ‘삭센다’ 소아 청소년 비만 적응증 승인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2022-02-1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삭센다 소아청소년 비만 적응증 승인은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이영준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삭센다 펜주 6mg/mL(성분명: 리라글루티드)(이하 삭센다)에 대한 비만 소아청소년(만12세-17세) 식이요법 및 운동보조요법제로서의 국내 승인 기념 기자간담회에 연자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 

이영준 교수는 ’삭센다 소아적응증의 Clinical Benefit’에 대한 강의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5세에서 19세 사이의 소아청소년 3억 명 이상이 과체중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 소아청소년에서도 2016년 기준 남아의 33.7%, 여아의 21.1%가 과체중 이상으로 소아 비만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시기이다”며, “다만 소아청소년 비만 환자에 대한 치료 옵션은 성인 비만 환자와 비교하여 매우 한정적으로 이번 삭센다 소아청소년 비만 적응증 승인은 소아 청소년 비만 환자의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소아 청소년기의 비만은 성인 비만 및 다양한 동반 질환과 연관될 수 있는  만큼 보호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이번 삭센다 소아 청소년 투여 적응증 확대를 통해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었던 국내 소아 청소년 비만 환자들에게 새로운 비만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삭센다는 성인 비만 환자에서 체중감소 및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아 청소년 비만 환자에서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허가를 받게 됐다. 앞으로 성인 비만 환자 뿐 아니라 소아청소년 비만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노보 노디스크 메디컬 어페어 하유선 팀장은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에 대한 commitment 및 vision’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삭센다는 전 세계 최초로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로 승인받은 비만 치료제다. 체중조절을 위한 저칼로리 식이 요법 및 운동의 보조요법으로 허가받은 삭센다는 1일 1회 주사 투여한다. 

이번 승인을 통해 삭센다는 BMI가 성인의 30 kg/m2 이상에 해당하고 60kg을 초과하는 만 12세 이상 만 18세 미만 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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