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헥톤프로젝트 ‘또하나의가족’ 대한치매협회와 MOU 체결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기업 헥톤프로젝트(대표 이상경)가 지난 1월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대한치매협회(회장 조범훈)와 상생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기관장 및 종사자를 위한 교육 제공 △어르신 맞춤 케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기관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헥톤프로젝트는 전국 약 2,500곳의 병·의원에 EMR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며, 실버케어 플랫폼인 ‘또하나의가족’을 운영하고 있다. 

◆지니너스, 매출액 YoY 114% ↑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389030, 대표이사 박웅양)가 싱글셀 분석 플랫폼 ‘셀리너스(Celinus)’ 서비스 건수가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1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지니너스는 잠정실적 기준, 2021년 매출액 81억 원을 기록하며 2020년 매출액 38억 원 대비 114% 성장했다. 

◆피에이치씨,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미국 수출 재시동

피에이치씨(대표이사 최인환 / 057880)가 약 29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Universal Transport Media)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월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공급계약은 의료기기 유통 전문회사인 에이치엔드림과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업체 지오영의 계열사인 케어캠프를 통하여 미국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공급 기간은 2022년 3월 29일까지이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최근 미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의 확산과 검사 수요 증가에 따라 작년 8월 시장상황에 의하여 불가피하게 중단된 수출 계약 중 일부를 다시 재개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검체채취키트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에 지속적인 후속 공급계약 역시 이뤄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유비케어, 유팜 ‘의료비 세액공제 자료 제출 간소화 서비스’ 출시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PMS(Pharmacy Management System, 약국관리시스템) 제품 ‘유팜’ 내 ‘의료비 세액공제 증명자료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출시했다. 국내에서 이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료비 세액공제 증명자료 제출 간소화 서비스’는 ‘유팜’에서 홈택스로 파일 제출하는 업무를 전면 자동화해 증빙 파일을 전산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서비스는 별도 화면에서 처리했던 세액공제 제외 환자와 품목을 통합해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와 함께 최초 1회 등록된 인증서를 매년 자동으로 갱신 및 로그인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 했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손쉽게 자료를 제출하고 환자 복약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며, “유비케어는 고객의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한국사랑나눔공동체에 의료비 지원 후원금 전달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베풀GO, 나누GO, 베나실 캠페인’(이하 베나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 1,000만원을 사단법인 한국사랑나눔공동체에 전달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영업부 박태희 상무는 “이번 후원이 증상이 있어도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기 어려운 저소득층 및 사회소외계층의 치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앞으로도 하지정맥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연구와 함께 다리 건강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에 적극 앞장서며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사랑나눔공동체의 이은덕 이사장은 “먼저 사회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준 메드트로닉코리아에 감사를 전한다”며, “한국사랑나눔공동체가 보유한 다양한 의료 봉사 및 의료비 지원 경험을 토대로 이번 후원금도 사회 소외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데에 가치 있게 쓰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