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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주요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결과는? 다소 안정세, 유행 규모와 위험도 높은 상황 2022-01-07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2021.11.1.) 이후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고 의료대응 역량 한계에 임박했던 상황과 비교하면 현재는 확진자 발생 규모 등이 다소 안정세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2021년 11월 1일[또는 1주(’21.10.26~11.1.)간)] 상황과 1월 7일 또는 최근 1주(1.1.~1.7.)를 비교하면, 여전히 유행 규모와 위험도는 높은 상황이다.


◆특별방역강화 조치 이후 주요 지표 변화
특별방역강화 조치(2021.12.16, 방역패스 확대 및 사적모임인원 축소), 3차 접종 및 병상확충 등 의료대응 여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1년 11월 1일 중환자병상 가동률 수준 회복은 안돼
2021년 12월 4주(12.19.~12.25.)부터 확진자 발생 유행 규모가 줄어들기 시작해 감소세로 전환됐고, 중환자병상 가동률도 50%대로 낮아졌다.
하지만 2021년 11월 1일의 중환자병상 가동률 45.2% 수준으로는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다.
▲1월 7일 1주간 발생규모, 2021년 11월 1일 1주간 발생규모다 높아
2021년 11월 1일 1주간(10.26~11.1.) 확진자는 하루 평균 1,881.7명(국내발생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43명(11.1.) 수준이었다.
1월 7일 1주간(1.1.~1.7.) 하루 평균 확진자는 3,651.6명(국내발생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39명(1.7.)으로 여전히 2021년 11월 1일 1주간의 발생 규모보다 약 1.9배, 2.4배 정도 높은 상태이다.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 감소 vs. 확진자수 많아져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은 15.1%로 감소헸다.  확진자 수는 534명으로 2021년 11월 1일 확진자 수보다 20명이나 많이 발생하고 있다.
▲18세 이하 확진자 비율 높아져 
18세 이하 확진자 비율은 오히려 높아졌다. 확진자 수도 2021년 11월 1일에 비해 469명이나 더 많은 수준이다.

◆신규 재택치료 배정 환자 2,304명
1월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2,304명이다. 수도권 1,779명(수도권 배정의 67.3%), 비수도권 525명(비수도권 배정의 43.8%)이다.
(표)시·도별 재택치료 신규 배정 현황    

                                                   
◆입원대기…‘0’명 유지 중
입원대기도 병상 가동 여력이 회복되면서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0’명을 유지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2차 완료 83.5%
1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국민은 83.5%이고,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할 경우 94.1%이다.
12세 이상 기준으로는 91.0%, 60세 이상 기준으로는 94.8%이다.
3차 예방접종률은 신규 접종자 약 36.7만명을 포함해 전체 국민의 39.1%이고, 18세 이상 45.3%, 60세 이상 80.0%이다.
1차 접종률은 전 국민 기준 86.4%, 18세 이상 성인 기준 96.2%이다.


◆1월 6일 임시 선별검사소 코로나19 확진자 1,151명 확인
1월 7일 0시 기준으로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9만 6,665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2만 5,227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1월 6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1,151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94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 간(~1.7. 0시) 총 2,776만 7,236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의료인력 약 680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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