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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시행 코로나19 확진자수 다소 정체…주요 위험요인은? 오미크론 변이 전 세계적 확산, 청소년 확진자 증가 등 2021-12-28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시행(12.18.)으로 확진자수가 다소 정체 중이기는 하지만 위험요인은 있다.
대표적으로 ▲오미크론 변이의 전 세계적 확산, ▲60세 이상 고령층 위중증 증가,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 증가 등이 있고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위험
빠른 확산으로 미국, 영국 등이 우세종 확인을 보고한 가운데 국내도 단기간내 우세종화 가능성 전망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할 위험이 있다.
이에 정부는 해외유입 차단 및 국내 전파 억제를 위해 이미 시행 중인 대책(~2021.1.6.) 시행 연장을 검토하고, 오미크론 변이 분석 PCR 시약을 연내 보급(12.30.)하여 오미크론 변이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또 확산 전망에 따라 추가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확진자 증가 전망에 따라 접촉자 관리 효율화 방안 및  재택 치료 역량 확충·병상 확보·경구치료제 공급 준비도 추진 중이다.


◆위중증 발생 특징 
최근 4주간 60세 이상 위중증 환자의 63.1%가 미접종자였으며, 60세 이상 사망자의 55.4%가 미접종자군에서 발생했다.
70대 및 80대 대비 60대의 3차 접종률이 다소 낮은 수준이며, 3차 접종 미완료 집단에서 위중증이 발생할 위험이 클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정부는 남은 12월 기간동안 60대 이상 미접종자 및 3차 접종률 제고를 위해 지자체 예약 및 접종 편의 지원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 요양병원 및 요양원 입원・거주중인 확진자에 대한 의료대응을 강화하고, 경구치료제 도입 및 투약 시스템 준비를 차질 없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 증가
일평균 확진자 1,400명으로 전체 확진자 대비 발생비중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유치원 등 집단 감염 증가에 따라 11세 이하 아동 확진이 증가하고, 2차 접종후 3개월이 경과한 18세군의 돌파 감염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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