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12월 27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고려대구로, 한림대성심, 의정부을지대병원, 하나로의료재단 등 소식 2021-12-27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2월 2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구로병원, 감마나이프 수술 1천례 달성
고려대구로병원 감마나이프센터(센터장 권택현)가 지난 11월 2일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2017년 2월 서울 서남부권 최초 감마나이프개소 약 4년 9개월 만이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두개골이나 두피를 절개하지 않고 강한 방사선의 하나인 감마선을 이용해 수술용 나이프를 사용하여 뇌신경 질환을 치료하는 첨단 방사선 수술법이다.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전신마취, 출혈, 감염 등에 대한 부담이 없고 수술 및 회복시간이 짧아 고령이나 수술 고위험 환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고려대구로병원 감마나이프 수술 1,000건 중 뇌전이암이 479건(47.9%)으로 가장 많았고, 양성종양이 387건(40.6%), 뇌혈관 질환 및 기타질환 68건(9.6%) 등이 뒤를 이었다.
권택현 센터장은 “고려대구로병원 첫 도입 후 채 5년도 되지 않아 1,000례라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감마나이프센터의 질적, 양적 성장을 목표로 꾸준히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스마일드론 업무협약 체결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지난 12월 24일 제2별관 3층 세미나 1실에서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정식 등록기업 드론전문교육기관 스마일드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드론을 활용한 의료산업 발전방안을 사람이 갈 수 없는 장소의 의료사각지대 안전진단 등 병원 환경개선을 공동 연구한다.
또 환자 및 보호자의 의료질 향상을 위한 각종 영상촬영을 진행하고 드론 운용자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실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준호 대표는 “상급종합병원과의 연계 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영상촬영을 통해 질병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의 의료산업 적용을 통해 의료 질 향상에 공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스마일드론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림대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 심정은 간호부장, 오세민 총무팀장, 오세경 느린소사회봉사단장(고객지원팀장), 스마일드론 전준호 대표, 김영섭 대표, 최정원 대리 등이 참석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윤병우)이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문규 교육연구부원장은 ”이번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다양한 진료과에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통한 의학연구를 활성화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 하나로 의료재단 방문
지난 24일 김부겸 국무총리 및 질병관리청 김헌주 차장, 홍혜정 종로구 보건소 소장이 하나로 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 본원(서울 종로구 청진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하나로 의료재단 이철 원장의 인솔로 백신 접종 현장을 둘러보고, 김원호 원장으로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및 현 상황에 대비한 병원 운영 현황을 브리핑 받았다. 이후 백신 접종 현장에 직접 참관해 의료진 등을 격려하며 다시 한번 국민들의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