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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동국제약, 신신제약, 바이엘 코리아, 비아트리스 코리아, 셀트리온헬스케어, GC셀 등 제약사 소식 2021-12-15
조응태 cet008@hanmail.net

동국제약, 신신제약, 바이엘 코리아, 비아트리스 코리아, 셀트리온헬스케어, GC셀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국제약, 보습 기능 강화한 흉터케어 의료기기 ‘센스카겔’ 출시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흉터케어에 효과적인 의료기기 ‘센스카겔’을 출시했다. 센스카겔은 흉터 부위에 막을 형성해 흉터 발생의 원인인 수분 손실을 막아 콜라겐 과다 생성을 방지한다.

실리콘겔, 비타민C,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 성분을 함유했으며, 3가지 성분의 복합 작용으로 흉터 관리에 보다 효과적이다.

특히, 센스카겔은 상처치료제의 주성분으로 사용되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을 함유해, 흉터 관리에 중요한 보습을 강화하여, 민감한 피부의 흉터, 건조하여 가려움 등이 동반된 흉터에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한 색소 침착 예방에 도움을 준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흉터는 상처가 아문 직후 수분 손실과 콜라겐의 과도한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부터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며, “센스카겔은 실리콘겔의 수분 손실 방지 작용 뿐만 아니라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을 통한 보습 기능 강화로 보다 효과적인 흉터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신신제약, 파이코메가 라디오 광고 통해 새로운 오메가-3 선택 기준 제시

신신제약은 혈행 건강이 중요한 겨울철을 맞이해 건강 관리 전문 브랜드 신신HL의 프리미엄 식물성 오메가-3 ‘파이코메가’의 신규 라디오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디오 광고는 오메가-3 구입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100% 식물성 오메가-3’라는 새로운 선택 기준을 제시하며, 기존 동물성 오메가-3의 어취, 중금속 우려, 화학 용매제 등에 대한 소비자의 걱정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파이코메가는 100% 식물성 오메가-3로 해양 먹이사슬의 최하단에 위치한 미세조류를 사용해 어취와 중금속 걱정이 없고, 화학 용매제 없이 물로만 추출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파이코메가는 원재료인 미세조류 배양 및 원료 추출 등 제품화 전 과정이 국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단 14일 만에 제품화가 가능해 산패의 위험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오메가-3 제품이다.


신신제약 노경원 브랜드매니저는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로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이맘때가 특히 혈행 건강에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며, “어취나 중금속 걱정으로 기존 오메가-3에 거부감을 느끼셨던 소비자분들께 60년 역사의 제약사 자존심을 담아낸 100% 식물성 오메가-3 파이코메가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바이엘 코리아, 입원 치료 환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컬러링 키트‘ 기부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강남성심병원, 한강성심병원, 동탄성심병원, 삼성서울병원,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를 대상으로 컬러링 키트 500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바이엘 코리아는 지난해 말 기업의 사회참여(CSE: Corporate Social Engagement) 브랜드 '글뤽(Glück)'을 론칭한 후 컬러링 키트 기부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참여했던 병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기부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컬러링 키트의 주제는 '손 끝에서 펼쳐지는 행복한 동화세상'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노키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10가지의 세계명작동화 컬러링은 물론 오리기, 붙이기, 인형극 놀이, 스티커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바이엘 코리아 프레다 린 대표는 “바이엘이 CSE 활동을 통해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다.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서 비롯된다”며, “컬러링 키트뿐만 아니라 '글뤽(Glück)'의 다양한 CSE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환아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R.E.D 캠페인’ 올해의 광고PR상 금상 수상

비아트리스 코리아(주)(대표이사 이혜영)는 2021년도 한국광고PR실학회 주관 ‘올해의 광고 PR상’에서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신경병증성 통증 인식 개선을 위한 ‘R.E.D 캠페인’이 기업브랜드PR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R.E.D 캠페인’은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신경병증성 통증의 질환 인식(Recognize), 표현(Express), 조기진단(Diagnose)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작한 대국민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조기 치료가 중요한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신체적, 정서적 고통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이혜영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신경병증성 통증의 사회적 인식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다각도로 전개해온 활동들이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전 세계 사람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겠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질환인식 개선 활동을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코로나19 항체치료체 ‘렉키로나’ 수출 본궤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 레그단비맙)에 대한 공급계약 체결 및 출하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12월 들어 이미 공급 계약을 체결한 9개국의 초도물량 15만바이알 선적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그 동안 약 70개국과 ‘렉키로나’ 수출 협의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 초도물량을 공급한 9개국을 포함해 최근까지 18개국과 ‘렉키로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존 공급 물량 및 추가 발주를 포함해 12월에 공급하는 물량만 1,5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EC 승인 이후 ‘렉키로나’에 대한 세계 각국의 추가 승인이 지속되고 만큼 공급 계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셀트리온그룹은 ‘렉키로나’ 뿐만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 대응력이 우수한 CT-P63, 치료 편의성을 개선한 흡입형 등 치료제 개발을 통해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GC셀, NK세포 대량배양 기술 특허 등록

지씨셀(대표 박대우)은 자체 개발한 지지세포를 활용한 제대혈 유래 NK세포 대량배양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자체 개발한 형질 전환된 T세포를 이용하여 소량의 제대혈에서 높은 활성을 가진 고순도 자연살해(NK, Natural killer)세포를 대량배양하는 방법이다.


형질 전환된 T세포를 지지세포로서 이용하는 방법은 지씨셀 만의 고유 기술로 2019년 출원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 기성품(Off-The-Shelf) 형태의 NK세포치료제 상용화에 필수적인 플랫폼 기술을 확보한데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 배양 방법을 통해 제조된 고순도 NK세포는 종양 세포주에 대한 살해능 및 사이토카인 분비가 증가하므로 탁월한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대우 지씨셀 대표는 “지씨셀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지적재산권 확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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