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태 cet008@hanmail.net
동국제약, 한미약품, 바이엘 코리아, 베링거인겔하임, 한국오가논, 한국비엠에스제약, 온코닉테라퓨틱스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국제약, 2021년 리틀야구 우수팀에 ‘마데카솔 대상 및 모범상’시상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지난 14일 경기도 화성드림파크에서 개최된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이 주최한 ‘2021 리틀야구 우수팀 시상식’에서 ‘마데카솔 대상’과 ‘마데카솔 모범상’을 시상하고 야구용품 등을 후원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한국리틀야구연맹 임직원, 수상팀의 지도자 및 선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국제약은 이날 ‘마데카솔 대상’ 1개팀(파주시 리틀야구단)과 ‘마데카솔 모범상’ 2개팀(평택시 리틀야구단, 평택시 주니어야구단)에게 시상하며 상패와 부상으로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최근 3년간 국내 대회 4강 이상 진출팀 중 국내 대회 성적, 팀 운영 및 관리 실태, 리틀야구 발전을 위한 시즌 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해 수상팀을 선정해 왔다.
◆한미약품, 산업부 주최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통령상 수상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16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출한 제품을 통해 브랜드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점을 평가받아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이 회사 대표로 참석해 수상했다.
한미약품은 제네릭에서 개량·복합신약, 혁신신약으로 이어지는 ‘한국형 R&D 전략’을 통해 한미만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브랜드를 구축,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을 글로벌 무대에 진입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제약사 중 최대 규모 인력의 IP(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팀을 운영하며 브랜드 및 특허 경영을 하고 있고, 의약사 전문 포털인 ‘HMP’를 포함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한미약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의료진과 환자, 헬스케어 분야 소비자들을 위해 R&D 기반의 고품질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우리의 헌신적 노력이 ‘우수 브랜드 경영’이란 평가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미약품은 확고한 브랜드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이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엘 코리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조손가정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진행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바이엘 코리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기부금 1만 유로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임직원이 참여해 직접 김장을 담그는 대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만 유로의 기부금을 기탁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서울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조손가정 250여 가구에 각각 1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바이엘 코리아 이지숙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사랑의 김장 나눔은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바이엘의 대표적인 사회참여 활동으로,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핵심이었던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 RES-Q 국내 연구자 모임 개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마틴 커콜)은 지난 1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세계뇌졸중학회(WSO)와 유럽뇌졸중학회(ESO)가 후원하는 글로벌 등록 연구인 RES-Q(Registry of Stroke Care Quality) 연구자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한 제13회 세계뇌졸중학회의 'WSO 엔젤스 어워드' 국내 전달식을 개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 창원 연세에스병원 등 총 14개의 병원에 32개의 상을 전달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RES-Q 한국 담당 코디네이터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과 손성일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뇌졸중 치료의 질적 수준 향상에 중점을 둔 국내 유일 글로벌 레지스트리인 RES-Q에 대해 설명하며, 레지스트리를 통해 취합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여러가지 통계 자료나 논문으로 활용하는 등 뇌졸중 환자 치료 성적 향상과 실질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뒤이어 뇌졸중 치료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 문화의 중요성과 축적된 데이터의 다양한 활용 방법에 대한 토론의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신소영 부사장은 “여러 병원과 의료진들의 노력으로 1분 1초가 중요한 뇌졸중 환자 치료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베링거인겔하임은 뇌졸중 환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내 병원 및 관련 기관과 함께 뇌졸중 치료 수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오가논,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이 일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폭넓은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오가논은 근무형태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유연근무 및 재택근무 제도, 매주 금요일 조기 퇴근을 시행하는 ‘패밀리데이’, 임직원의 수유 및 육아를 지원하는 1세 미만 자녀보육 근무시간 단축 제도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선택적 복리후생제도와 자녀 학자금 지원, 임직원 상담 제도(‘Resources for Living’), 장기근속 휴가 및 포상 제도와 같은 혜택들을 통해 업무와 가정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며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여성건강 증진에 주력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일과 가정의 양립은 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지난 6월 출범한 이래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확립하고 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더 건강하고 바람직한 일터 문화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실천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비엠에스제약, 심리상담부터 일상의 힐링까지 ‘환자 보호자의 날’ 캠페인
(유)한국비엠에스제약(대표 김진영)은 환자 치료의 동반자인 환자보호자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인 ‘환자 보호자의 날(12.16)’ 캠페인을 2년 연속 진행했다고 밝혔다.
환자보호자의 심리적 지지 차원에서 간병과정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부담 및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상담학회와 함께 환자보호자 특화 상담 프로그램 ‘마음콜’을 10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92명의 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1급 상담사가 최대 5회까지 대면·화상·유선 무료상담을 제공해, 환자 가족들의 심리적 지지와 삶의 질 개선을 이끌었다.
환자 보호자들은 주로 ‘환자 보호자로서의 스트레스’, ‘자신의 심리적 고통’, 환자로 인한 가족 문제’, ‘환자의 심리적 상태 이해’를 토로하고 해결하기 위해 상담을 받았으며, 상담 이후 환자 보호자의 스트레스 감소는 물론 환자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상담을 통해 자신과 환자를 이해하고, 환자에 대한 죄책감과 스트레스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환자와 환자보호자의 관계의 신뢰도가 높아져 긍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에도 기여했다.
한국비엠에스제약 김진영 사장은 “한국비엠에스제약은 과학을 통해 환자들이 중증질환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미션 아래 혁신적인 의약품을 공급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작년에 이어 ‘환자 보호자의 날’ 캠페인을 통해 환자 치료 과정에서 동반자로서 함께 하는 환자보호자에 대한 지지와 지원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임상3상 승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JP-1366’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역류성(미란성) 식도염 환자를 대상으로 ‘JP-1366’ 20mg 또는 에소메프라졸(Esomeprazole) 40 mg 투여에 따른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평행설계, 활성대조, 비열등성 등 다기관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JP-1366’은 P-CAB 제제 기반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로 기존의 PPI제제보다 치료 효과는 물론, 지속도도 높다는 장점을 갖췄다. 이에 따라, 2017년에는 보건복지부의 첨단 의료기술 개발 과제로 선정돼 약 2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유망 항암신약으로의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제일약품의 출자로 설립된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현재 P-CAB 계열의 신약 등장에 따라 기존의 치료 패러다임이 전환되어 가고 있는 만큼 그 시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JP-1366의 임상을 신속하게 완료하고 허가 절차를 밟아 환자들의 기대에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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