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1월 2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한림대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로켓처럼 빠른 금연지원서비스’ 진행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백유진)가 지난 15일과 23일 위드코로나 시대 담배 없는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쿠팡 수원1캠프, 화성1캠프 주·야간 물류 현장 근로자 대상으로 금연교육 및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쿠팡 배송캠프팀 6개월 이내 금연의지가 있는 주·야간 근로자와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금연서약서 △금연동기유발 △금연실천 △금연유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근무 시간대가 맞지 않아 대면이 어려운 대상자는 쿠팡 줌(Zoom) 화상으로 연계하여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았다.
백유진 센터장은 “운수업 종사자들은 흡연율이 높고 제한된 근무시간으로 대면 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점을 보완해 센터에서 1:1 원격 화상 금연상담을 진행한다. 쿠팡 금연캠프의 금연환경과 건강한 사업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는 금연 취약계층에 있는 위기청소년·여성·중소규모사업장·장애인·저소득층 등 지역사회에 특화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산재단, 제33회 아산상 시상식 개최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11월 25일(목) 오후 2시 서울시 송파구 아산사회복지재단 아산홀에서 제33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캄보디아에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병원을 설립하고 15년 간 현지 주민들의 질병 치료와 의료 인력 양성에 기여해 온 헤브론의료원 김우정 의료원장(남, 68세)이 대상인 아산상을 수상했다. 아산상 상금은 3억 원이다.
의료봉사상은 20여 년 동안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노숙인들의 질병 치료에 힘쓰고, 주거와 재활 지원을 통해 노숙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서울특별시립 서북병원 최영아 의사(여, 51세)가 수상했다.
사회봉사상은 전쟁과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아프가니스탄 현지 주민들을 위해 지난 18년 간 콩 재배와 가공산업 육성에 기여한 권순영 ‘영양과 교육 인터내셔널(NEI : Nutrition & Education International)’ 대표(남, 74세)가 수상했다.
의료봉사상과 사회봉사상 상금은 각각 2억 원이다.
이외에도 아산재단은 어려운 이웃과 가족을 위해 헌신한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수상자 15명에게 각각 상금 2,000만 원을 시상하는 등 전체 6개 부문 수상자 18명(단체 포함)에게 총 10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고신대병원, 질향상 및 환자안전 학술대회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지난 24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2021년도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 제출된 사례 중 여러 과정의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5개 팀을 선정해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이 병원 중앙로비에서 포스터 전시회를 가졌고, 최종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QPS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코로나 극복 위한 국제포럼’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아프리카봉사단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국제포럼(The international COVID-19 forum for recovering better from COVID-19)’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을 포함 △미국 △르완다 △콩고민주공화국 △케냐 총 5개국에서 6명의 연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각 나라의 코로나 상황과 방역체계에 관해서 설명하고, 감염병을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양대병원 병원학교 누리봄교실, ‘개교 16주년 기념식’ 개최
한양대학교병원 병원학교(교장 이영호) 누리봄교실이 지난 24일 동관 5층 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교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축사에서 “교과수업 외에도 미술치료, 과학교실, 논술교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환우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신 현직 및 대학생 교사,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관계자들, 여러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맑고 바른 소아암 환우들이 삶의 소중함을 배우고, 병원학교를 통해 꿈과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