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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사노피, 제이브이엠, 동아ST, 시지바이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GC녹십자웰빙 등 제약사 소식 2021-11-28
조응태 cet008@hanmail.net

사노피, 제이브이엠, 동아ST, 시지바이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GC녹십자웰빙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노피, 당뇨병 환자 ‘호시절’ 위한 저탄수 요리 레시피 공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지난 17일부터 4주간 식이요법 전문 기업 닥터키친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저탄수 요리 레시피 4종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저탄수 요리 레시피는 사노피 당뇨사업부가 진행 중인 ‘호시절 (好時節) 캠페인’의 일환으로 당뇨병 환자들에게 혈당 고민 없이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호시절을 선물하기 위해 개발됐다.

사노피와 닥터키친이 개발한 저탄수 요리 레시피는 ▲가지 피자, ▲불고기 낙지죽, ▲곤약 짜장면, ▲훈제오리 파프리카 무쌈 말이 총 4종이다. 이 중 ‘훈제오리 파프리카 무쌈 말이’는 지난 10월 사노피 사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레시피로 닥터키친의 보완을 통해 조리법과 영양소가 부분 개선되었다. 훈제 오리를 굽지 않고 삶아 염도를 낮추고, 양념류 없이도 맛을 낼 수 있도록 재료를 최적의 비율로 보완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배경은 대표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병은 완치가 아닌 혈당 관리를 치료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일상 속 제약이 많은 질환으로, 각종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적정 혈당을 유지하기 위한 식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저탄수 요리 레시피로 보다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면서 음식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노피 당뇨사업부는 당뇨병 환자들의 ‘호시절’을 되찾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브이엠,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국제 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 장관상 수상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용희)이 산업통상자원부가 뽑은 국제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상은 세계적인 환경규제 확대 및 강화 추세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대응력 및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정한 상이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실시간 변화하는 국제환경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정책 수립 및 사업화 추진 등에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아ST,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 글로벌 임상 3상 환자등록 완료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은 올해 1분기 미국을 시작으로 2분기부터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유럽 9개국에서 차례로 개시됐다. 총 605명의 환자 등록이 완료됐으며, 2022년 하반기에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 CDMO 전문 계열사인 디엠바이오에서 생산한 임상시료를 사용해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DMB-3115와 스텔라라 피하주사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하기 위해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다기관, 평행 비교, 활성 대조 시험으로 진행 중이다.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은 “전세계적인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도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 환자 등록이 계획된 일정 내에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글로벌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끝마쳐 우수한 품질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바이오의약품을 전세계에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지바이오, 제3회 KIWI CADAVER 워크숍 개최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가 지난 21일 서울성모병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필러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주제로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이하 한피성)와 함께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제3회 KASC International Workshop In cadaver(KIWI)(이하 워크숍)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취약계층 코로나19 극복 지원 사내 바자회 개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자베드 알람)는 지난 18일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을 모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 사내 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년 연속 진행된 이번 바자회에는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내 자원봉사팀 ‘머크누리’가 기부물품 수집과 현장 경매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머크 헬스케어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리즈 헨더슨(Liz Henderson) 부사장이 방한해 참여했다.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대전 등 약 90명의 임직원들은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에 접속해 직접 경매에 참여했으며, 코로나 방역수칙에 맞춰 일부 직원들은 현장에서 물건을 판매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파트너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총괄 자베드 알람 제너럴 매니저는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자들을 위한 한마음’이라는 기업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스페셜티 케어 치료제 공급은 물론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실천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역할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GC녹십자웰빙, ‘구절초추출물’ 미국 FDA 신규 건강식품 원료 등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자사의 천연물 원료인 ‘구절초추출물(상표명: 조인시스트)’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 건강식품원료(NDI, New Dietary Ingredient)’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NDI’는 FDA로부터 원료의 안전성을 입증 받아 새로운 건강식품 원료로 인증을 부여 받는 제도다.


GC녹십자웰빙 한혜정 개발본부장은 “이번 인증은 국내 정읍 특화 소재인 구절초의 기능성을 북미에서 인정받아 글로벌 상업화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내년초 국내에서 먼저 완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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