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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 신고사례 중 487건 인과성 인정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의 이상반응 사례평가 결과 분석 2021-11-18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 신고사례 중  487건(사망 2건, 중증 5건, 아나필락시스 480건)에 대한 인과성이 인정됐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반장 김중곤 교수)이 현재까지 총 38차례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 신고사례에 대한 인과성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55건 근거 불충분한 사례 평가
이번에 평가 상정된 총 3,526건(사망 967건, 중증 1,206건, 아나필락시스 1,353건) 중 487건(사망 2건, 중증 5건, 아나필락시스 480건)에 대한 인과성이 인정됐다.
55건(사망 5건, 중증 50건)이 근거 불충분한 사례로 평가됐다.
근거가 불충분한 사례는 3천만 원 이내의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근거가 확보되면 재평가할 예정이다. 


◆아나필락시스 10건 인과성 인정
제 38차 회의(11.12.)에서는 신규 110건(사망 34건, 중증 41건, 아나필락시스 35건) 및 재심 6건(사망 4건, 중증 2건)을 심의했다.
이중 아나필락시스 10건에 대한 인과성이 인정됐다. 사망 1건(급성 심근염 1건) 및 중증 1건(면역혈소판감소증 1건)은 근거 불충분한 사례로 평가했다.

◆신규 사망 신고사례 34례
예방접종피해조사반 제38차 회의(11.12.)에 제출된 신규 사망 및 중증 이상반응 사례를 분석한 결과 신규 사망 신고사례 34례의 평균 연령은 71.7세(범위 18~103세)였다.
▲기저질환 28례
이 중 28례(82.4%)에서 기저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혈관질환 등)이 있었다.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13건), 화이자(16건), 교차접종(1건) 및 모더나(4건)이었다.
▲신규 중증 신고사례 41례
신규 중증 신고사례 41례의 평균 연령은 66.7세(범위 17~99세)였다.
이 중 31례(75.6%)에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접종부터 증상 발생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12.2일(범위: 당일∼104일)이었다. 
이번에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15건), 화이자(20건), 교차접종(1건), 얀센(1건) 및 모더나(4건)이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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