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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유한양행, 샤페론, 에이오케이, 셀트리온헬스케어, 쥴릭파마 등 제약사 소식 2021-11-20
조응태 cet008@hanmail.net

유한양행, 샤페론, 에이오케이, 셀트리온헬스케어, 쥴릭파마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한양행, 탈모완화 샴푸 ‘브이 헤어 엑스퍼트’ 론칭

유한양행이 탈모완화 샴푸 ‘브이 헤어 엑스퍼트(V hair expert)’를 런칭했다.

‘브이 헤어 엑스퍼트’는 스트레스, 환경오염, 잦은 스타일링,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같은 도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탈모 증상을 ‘도심형 탈모’로 규정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한 두피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샤페론, 기술성평가 통과로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 획득 내년 IPO ‘순항’

㈜샤페론(공동대표 성승용·이명세)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전문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상장을 추진해온 샤페론은 이번 기술성평가 통과로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연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내년 상반기 중 기업공개(IPO)에 본격 돌입한다.

샤페론 이명세 공동대표는 “최근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기술성평가 기준이 엄격해진 가운데 샤페론이 기술성평가를 통과하고 더 큰 도약을 위한 상장 일정을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남은 상장 절차를 충실히 마무리하고, R&D 투자와 파이프라인 확대, 공동연구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기술 이전 등을 통해 글로벌 혁신 면역신약 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에이오케이, 멀미약 아메론캡슐 국내 출시

태전그룹 계열사 ㈜에이오케이(AOK, 대표 강오순)가 기존 아네론캡슐과 동일제제로 국내 제조한 멀미에 의한 구토, 식은땀, 메스꺼움, 어지러움, 두통 등에 예방 및 완화 효과가 있는 아메론캡슐(제조원: 시믹씨엠오코리아/ 판매원: AOK)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아메론캡슐은 멀미 억제를 위해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진정작용), 스코폴라민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구토억제), 피리독신염산염(대사촉진), 카페인무수물(각성효과), 아미노벤조산에틸(구토억제) 등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5가지 작용기전을 모두 충족한다.


에이오케이 관계자는 “배낚시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일본의 베스트셀러 제품과 동일한 수준의 효능,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제 국내에서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는 불법구매 또는 해외직구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2021년 3분기 누적 매출액 1조원 돌파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21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091억원, 영업이익 220억원, 당기순이익 40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개 분기만에 누적매출액 1조 1,987억원을 기록함으로써 3년 연속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기존 제품의 글로벌 판매가 안정적인 가운데 미국 사보험사 등재 확대로 ‘인플렉트라’(‘램시마’ 미국 제품명)의 3개 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램시마SC’, 케미컬 의약품 등 후속 제품들의 판매 확대도 이뤄졌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유럽과 미국에서 기존 제품의 처방이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아시아, 중남미 지역에서 직판을 통한 시장 확대와 더불어 케미컬 의약품, '유플라이마', '렉키로나' 등 후속 제품 출시까지 더욱 다양해진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쥴릭파마, ‘2022년 콜드체인 변화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웨비나 주최

쥴릭파마코리아가 ‘2022년 콜드체인의 변화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지난 11일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 7월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발표한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 판매관리 규칙’ 일부 개정령이 2022년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의약품 유통·배송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되며 이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웨비나 주요 강연은 전문적인 의약품 물류 및 법적 규정을 심도있게 다루기 위해 쥴릭파마 주요 물류 및 디지털 솔루션 책임자를 비롯해 국내 저명한 약학 교수를 초빙해 열렸다.

주요 강연으로는 생물학적 제제관련 규정 변화 및 2022년 콜드체인 트렌드(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재현 교수), 쥴릭파마 콜드체인 솔루션(쥴릭파마코리아 물류부문장 변수윤 전무), 블록체인 기반 콜드체인 추적기능 솔루션, eZTracker(쥴릭파마 디지털ㆍ데이터 솔루션 부문 부사장 다니엘 래버릭)가 진행됐다.


쥴릭파마코리아 어완 뷜프(Erwan Vilfeu) 사장은 “이번 웨비나는 국내외 제약사를 비롯해 밸류체인 전반의 모든 관계자들과 논의를 통해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개정된 법을 철저히 준수하면서도 보다 효과적인 의약품 유통 솔루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코로나 이후 변화된 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트렌드 및 이에 대한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보다 혁신적인 의약 유통 시스템을 선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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