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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 책임의료기관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제도 발전 방안 논의, 사업 성과와 경험 공유 2021-11-11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11일 오후 2시부터 ‘2021 책임의료기관 커넥티드 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임의료기관 전담 인력 등이 함께 참여해 제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 성과와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발제자 등은 현장에 모여 발표를 하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 지역의 책임의료기관 관계자 등은 영상 회의를 통해 참여한다.

(표)책임의료기관 제도 개요

◈ (추진 배경·현황) 지역별 필수의료 책임성 및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17개 시도와 70개 지역에 단계적으로 책임의료기관 확대 중 (’20~)

 - ’21년 현재 권역책임의료기관 15개소(국립대학병원 등), 지역책임의료기관 35개소(지방의료원 등) 지정·운영 중

◈ (역할·기능) 책임의료기관 내 공공의료본부를 중심으로 여러 정부 지정 센터, 보건의료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 연계·조정

 - 구체적으로는 퇴원환자 연계, 응급환자 이송, 감염 안전 관리 등 협력 사업 수행

   * 권역책임의료기관 개소당 5.3억, 지역책임의료기관 개소당 3.7억 원 사업비 지원 중


행사 1부에서는 ‘신종 감염병 위기 대응,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들이 정책 방향을 제언한다.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조희숙 교수는 지자체의 건강 책무성 강화 등을 강조하며 ‘지역 완결적 필수 보건 의료 서비스를 위한 커넥티드 케어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서 경북대학교병원 김종연 교수는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토대로 ‘권역 단위 신종 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 구축과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각 책임의료기관의 공공의료본부장 등이 분야별 협력 사업(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 전원 협력, 감염 및 환자 안전 관리 등) 성과와 사례를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각 책임의료기관이 처한 상황이나 역량은 다르지만 지역 공공의료 발전이라는 목표는 같은 만큼, 오늘 이 자리가 현장의 어려움과 경험을 충분히 나눌 수 있는 교류와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힐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앞으로 책임의료기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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