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발생 2주 연속 증가…유럽 증가세 뚜렷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 미국 1,597명, 사망자 영국 16.2명 증가
2021-11-10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은 2주 연속 증가했고, 유럽에서의 증가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주간(10.25∼10.31) 전 세계 신규환자는 302만 명(WHO 기준)으로 전주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유럽 지역
유럽 지역은 7주 연속 발생이 증가하며 전 세계 신규 발생의 59%를 차지했다.
특히 러시아에서 주간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고, 독일에서는 발생이 급증했다.
◆서태평양 지역
서태평양 지역의 경우 전주 대비 발생 및 사망이 소폭 증가했다.
특히 싱가포르는 역대 최대 발생과 사망을 기록했고, 일본에서는 전주 대비 발생이 대폭 증가했다.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사망자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의 경우 미국은 1,597명, 프랑스 589명, 독일 1,580명, 일본은 47명으로 전주 대비 증가했다.
반면 영국은 4,199명, 이스라엘은 537명으로 감소한 상황이다.
▲100만 명당 주간 사망자
100만 명당 주간 사망자의 경우 영국은 16.2명, 독일 7.6명, 이스라엘 5.0명으로 이전 주에 비해 증가했다.
반면 미국 28.9명, 프랑스 2.8명, 일본은 0.6명으로 이전 주에 비해 감소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