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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3주 연속 증가, 유럽 역대 최다 발생 등 전 세계 주요 7개국 코로나19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은? 2021-11-1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가 3주 연속 증가했고, 유럽에서 2020년 11월 이후 역대 최다 발생을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신규발생 310만명
지난 1주간(11월 1일∼11월 7일) 전 세계 신규발생은 310만명(WHO 기준)으로 그 이전 주와 유사한 발생을 보였다.
▲유럽 지역…전체 발생의 63% 기록
유럽 지역에서 약 200만 명이 발생하면서 전체 발생의 63%를 차지했다.
유럽 지역 61개 국가 중 26개(42%) 국가에서 전주 대비 10% 이상 발생이 증가했다.
특히 독일에서 6주 연속 발생이 증가하며 일일 확진자가 역대 최다(11.5. 37,120명)로 발생됐다.
▲미주 지역…코로나19 확진자 감소
미주 지역의 경우 그 이전 주 대비 발생은 감소했지만 두 번째로 높은 비중(23%)을 차지했다.
미국의 경우 주간 발생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중 5∼11세(128명, 인구 10만 명당)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독일, 프랑스 vs. 영국, 미국, 일본, 이스라엘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의 경우 독일 2,038명, 프랑스 724명으로 이전 주 대비 증가했다.
반면 영국 3,714명, 미국 1,544명, 이스라엘 436명, 일본 11명으로 이전보다 감소한 상황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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