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는 11월 3일 현재까지 총 82개 기관에 1,024건이 분양됐다.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11월 3일 0시 기준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을 통해 유관부처 및 연구기관 등에 분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 분양 현황을 안내했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분양 현황
▲활용 목적별
활용 목적별로는 △백신 및 치료제 연구용 318건, △진단기술 개발용 690건, △기타 융합연구 등 16건이 분양됐다.
▲변이 유형별
변이 유형별로는 △주요 변이주(VOC)는 516건[알파형(152), 베타형(148), 감마형(103), 델타형(113)], △관심 변이주(VOI)는 508건[입실론형(163), 제타형(83), 에타형(76), 아오타형(79), 카파형(107)]이 분양됐다.
▲신규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원 분양
지난 10월 27일부터 Mu등 신규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원(5주)을 분양 개시했다.
GH clade 1주(Mu형; B.1.621), GK clade 1주(Delta(+)형; AY.1), G clade 3주(Delta형; B.1.621.2 K417N, 기타; B.1.619, B.1.620)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앞으로도 변이주에 대한 자원 수집을 민간부분으로 확대하고, 분양을 더욱 활성화하여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서 분양하는 코로나19바이러스는 질병관리청 진단분석국 신종병원체분석과 기탁자원이다.
(표)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 분양 현황(11.03. 0시 기준)
◆베클루리주 160개 병원 환자 1만 9,556명에게 투여 외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11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길리어드, 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160개 병원 1만 9,556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셀트리온, 레그단비맙)’는 현재까지 127개 병원 2만 1,366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9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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