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최근 1주간(’21.10.24.~10.30.) 일평균 재원중인 중증 환자 수는 333명(전주 343명),  사망자는 85명(전주 101명)으로 전주 대비 다소 감소했다.

◆연령군별 위중증·사망자
▲연령군별 위중증 환자 수
10월 4주 위중증 환자 수는 60대 이상에서 247명(74.2%)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40~50대가 65명(19.5%), 30대 이하가 21명(6.3%)이었다. 
▲연령군별 사망자 수
10월 4주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72명(84.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40~50대가 12명(14.1%), 30대가 1명(1.2%)이었다.
(표)최근 한 달 간 주간 위험도 평가지표

▲사망자 접종현황
최근 5주간 사망자 389명 중 백신 미접종자 및 불완전 접종자는 75.6%(294명), 완전접종자는 24.4%(95명)였다.

◆국내 발생 신규환자…전주 28.2% 증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1,716명(국내 발생 12,015명)으로 전주(일평균 1,338.9명) 대비 28.2%(377.5명) 증가했다. 
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1,342명(전체 환자 수 9,396명)이며 전주(일평균 1,043.0명) 대비 28.7%, 비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374명(전체 환자 수 2,619명) 발생해 전주(일평균 295.9명) 대비 24.6% 증가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Rt)는 전국 1.06으로 확산세로 전환됐으며, 수도권은 1.06, 비수도권은 1.04였다.
해외유입 사례는 일 평균 22명(총 153명)으로 전주 대비(18.4명) 18.5% 증가했다.
(표)전국/수도권/비수도권(’20.11.29.~’21.10.30.)

◆전체 확진자 중 10대·60대 이상 20% 이상
전주 대비 모든 연령군에서 증가했다.
특히 10대(0~19세)·60대 이상 연령군에서 전체 확진자 중 비중이 20% 이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학령기 연령군은 모든 연령군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했다. 

◆감염경로…절반이상 확진자 접촉
가족·지인·직장 등 개인 간 접촉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접촉’(53.9%, 6,564명) 및 ‘조사 중 비율’(27.5%, 3,345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표)최근 4주간 감염경로*(’21.9.26.~10.30.)

신규 집단감염은 총 44건으로 교육시설이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사업장 11건,  의료기관/요양시설 9건, 다중이용시설(사회복지시설, 목욕탕, 태권도학원 등) 7건,  종교시설 2건, 가족 및 지인모임 1건이 발생했다.

◆변이바이러스 검출현황
10월 30일 0시 기준 국내감염 사례의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99.9%로 전주 대비 0.1% 증가했다. 모두 델타형 변이로 확인됐다.
(표)국내감염 주요 변이바이러스 분석률 및 검출률(10.30. 기준)

◆외국인…4주 연속 감소세
외국인 발생 비중은 14.3%(1,721명)로 4주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구이동량
인구이동량 이동평균 기준점 대비 13.6% 높은 수준이다.
10월 26일 기준 전주(10.6%) 대비 3.0%p 증가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