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최근 1주간(12.11.~12.18.) 일평균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945명으로 전주대비 138명 급증했다. 사망자 수도 434명으로 33명 증가했다.

◆연령군별 위중증 환자 수
12월 3주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60대 이상 803명(85.0%), 40~50대 107명(11.3%), 30대 이하 35명(3.7%)이었고, 60대 이상 연령군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85.0%).

◆연령군별 사망자 수
12월 3주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409명(94.2%)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가 21명(4.8%) 30대가 4명(0.9%)이었다.
▲사망자 접종현황
최근 5주간 사망자 1,561명 중 절반 이상이 백신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이고(52.5%, 819명),  2차 접종자는 46.2%(721명), 3차 접종자는 1.3%(21명)이었다.
▲60대 이상 사망자 접종현황
최근 5주간 60대 이상 사망자 1,485명 중 백신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는 51.0%(758명), 2차 접종자는 47.7%(708명), 3차 접종자는 1.3%(19명)이었다.
▲기저질환
12월 3주 사망자 중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364명(83.9%), 조사중이 70명(16.1%)이었다.

◆코로나19 증가세 둔화 VS. 전국적 확산세 심화
최근 1주간(12.11.~12.18.)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6,866명(국내 발생 48,063명)으로 전주(일평균 6,068명) 대비 13.2%(798명) 증가했다.
증가세는 둔화(전주 38.2%)됐지만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심화되고 있다.
▲수도권 11.3%, 비수도권 19.0% 증가
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5,109명(전체 환자 수 35,760명)으로, 전주(일평균4,591명) 대비 11.3%, 비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1,757명(전체 환자 수 12,303명) 발생해 전주(일평균 1,477명) 대비 19.0% 증가했다.
▲유행상황은 지속
주간 감염재생산지수(Rt)는 전국 1.15로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여전히 유행상황은 지속되고 있으며, 수도권은 1.13, 비수도권은 1.20이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일 평균 32.0명(총 226명)으로 전주 대비(28.6명) 11.8% 감소했다.
(그래프)전국/수도권/비수도권(2020.11.29.~2021.12.18.) 

◆70대 이상 제외한 나머지 연령군 일평균 발생률 증가
전주 대비 70대·80세 이상 연령군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군에서 인구 10만 명당 일평균 발생률은 증가했다.
19세 이하(16.3명)·60대 이상(16.8명) 연령군에서 높은 발생률을 유지하고 있다.
▲60대 이상
일평균 발생률(인구 10만 명당)은 지속 증가추세이며(16.3명→16.8명), 전체 확진자 중 비중은 30% 선를 유지하고 있다.

▲학령기 연령군
전주 대비 13~15세 연령군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군에서 일평균 발생률은 증가했다.
특히 12세 이하 연령군에서 발생률은(인구10만 명당 19.8명) 가파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감염경로 및 집단발생
▲감염경로
 ’소규모 지역사회 접촉‘(53.2%, 25,676명) 및  ‘조사 중 비율’(38.8%, 18,725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표)최근 4주간 감염경로*(’21.11.21.~12.18.)

▲집단발생
신규 집단발생은 총 46건으로 교육시설 15건, 의료기관/요양시설 10건, 사업장 9건, 다중이용시설(목욕탕, 사회복지시설 등) 5건, 종교시설  3건, 가족 및 지인모임 3건, 기타 1건이 발생했다.

◆외국인 발생현황
외국인 확진자 발생 비중은 3.6%(1,727명)로 전주 대비(3.5%, 1,469명) 소폭 증가했다.
(표)주차별 외국인 확진자 발생 추이

◆변이바이러스 검출현황
국내감염 및 해외유입 사례는 대다수가 델타형 변이고(국내 98.3%, 해외 89.4%), 오미크론형 변이가 91건 확인[국내감염 68건(1.7%), 해외유입 23건(10.6%)]됐다. (12.18. 0시 기준)

◆인구이동량…전주대비 1%p 감소
인구이동량 이동평균 기준점 대비 6.0%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전주대비(7.0%) 1%p 감소(12.14. 기준) 하였다.
정부는 “12월 18일부터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이 충실히 이행되어야만 단계적 일상회복의 지속 추진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고, “이 기간 내 방역수칙 준수와 3차 접종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