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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 신고사례 인과성 평가…399건 인정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의 이상반응 사례평가 결과 분석 2021-10-15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예방접종피해조사반(반장 김중곤 교수)이 총 33차례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 신고사례에 대한 인과성을 평가했다.
평가 상정된 총 2,866건(사망 777건, 중증 995건, 아나필락시스 1,094건) 중 399건(사망 2건, 중증 5건, 아나필락시스 392건)에 대한 인과성이  인정됐다.
41건(사망 3건, 중증 38건)은 근거 불충분한 사례(1,000만 원 이내의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근거가 확보되면 재평가할 예정이다.)로 평가됐다.


◆제 33차 회의…아나필락시스 54건 인과성 인정
제 33차 회의(10.8.)에서는 신규 231건(사망 49건, 중증 42건, 아나필락시스 140건) 및 재심 2건(사망 2건)을 심의했다. 이중 아나필락시스 54건에 대한 인과성이 인정됐고, 중증 2건(급성심근염 2건)은 근거 불충분한 사례로 평가했다.

◆신규 사망 및 중증 이상반응 사례 분석 결과
예방접종피해조사반 제33차 회의(10.8.)에 제출된 신규 사망 및 중증 이상반응 사례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신규 사망 신고사례 49례
신규 사망 신고사례 49례의 평균 연령은 73.6세(범위 21~103세)였다. 이 중 42례(85.7%)에서 기저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허혈심장질환 등)이 있었다.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25건), 화이자(14건), 모더나(8건), 얀센(1건) 및 교차접종(1건)이었다.
▲신규 중증 신고사례 42례
신규 중증 신고사례 42례의 평균 연령은 68.9세(범위 17-99세)였다.
이 중 30례(71.4%)에서 기저질환이 있었다. 접종부터 증상 발생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10.6일(범위: 당일∼48일),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19건), 화이자(13건), 모더나(8건) 및 교차접종(2건)이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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