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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수도권 322.9명, 비수도권 138.4명 증가 10월 4일 임시 선별검사소 코로나19 확진자 340명 확인 2021-10-05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에 따르면 지난 한 주(9.26.~10.2.)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2,489.6명으로 그 전 주간(9.19.~9.25.)의 2,028.3명에 비해 461.3명 증가(22.7%)했다.
1일 평균 60세 이상 국내 발생 환자 수는 352.7명으로 그 전 주간(9.19.~9.25.)의 295.7명에 비해 57명 증가했다.
수도권 환자는 1,865.3명(9.26.~10.2.)으로 지난주(1,542.4명)에 비해 322.9명(20.9%), 비수도권 환자는 624.3명(9.26.~10.2.)으로 지난주(485.9명)에 비해 138.4명(28.5%) 증가했다.

◆익명검사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 총 204개소 운영 중
10월 4일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3만 416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8만 1,566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204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10.5.) 총 1,612만 3,379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약 640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고, 10월 4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40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치료 병상 지속 확충 중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료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가동률 54.4%
생활치료센터는 총 88개소 1만 9,642병상을 확보(10.5.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4.4%로 8,95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만 3,585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9.8%로 5,45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63.5%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9,767병상을 확보(10.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3.5%로 3,56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154병상이 남아 있다.
▲준-중환자병상…수도권 77병상 여유
준-중환자병상은 총 452병상을 확보(10.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8.4%로 18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7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수도권 238병상 여유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034병상을 확보(10.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0.6%로 51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 238병상이 남아 있다.
(표)중증도별 병상 현황

◆신규 재택치료 배정 환자…수도권 335명, 비수도권 4명
10월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수도권 335명(서울 200명, 경기 128명, 인천 7명), 비수도권 4명(충청 3명, 강원 1명) 이다.
정부는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며,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553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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