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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처별 외국인 방역관리 및 예방접종 추진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2021-09-29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농업분야, 건설현장 및 해양수산분야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 방안 등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에 보고 및 논의를 했다.


주요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3일부터 9월 16일 지자체 협조로 5인 이상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825개소)와 외국인근로자(7,063명)를 대상으로 작업장·숙소 방역실태 및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을 점검했다.
조사 농장 대부분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99%가 1실 3인 이하 거주하는 등 방역관리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외국인 근로자의 72%인 5,071명이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하거나 9월 중 접종 예약이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현장점검 시 농장주에게 다국어로 된 방역수칙, 외국인근로자 백신 예약·접종 방법, 불법체류 미단속 안내자료 등도 배포하는 등 현장홍보도 함께 추진했다.
앞으로도 농협·농업인단체 등과 협력하여 조합원 등 농업인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선제검사 백신접종 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방역지침을 마련·배포하고, 정부 합동 방역점검단을 운영(4.15∼5.12)하여 현장 실태 점검을 했다.
4월에는 대규모 공공건설현장을 중심으로 내·외국인 근로자 대상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9월에는 철도·도로 건설현장 근로자 대상 검사를 실시(∼9.30)하여 음성 판정자만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방역수칙에 대한 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다국어 안내문(방역수칙, 코로나19 무료검사, 백신접종 제도 등) 배포하여 건설현장 근로자가 적극적으로 검사·접종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현장관리자에 대해 미등록(불법체류)외국인의 백신접종을 위한 임시관리번호 발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장 확인을 적극 실시할 것과 발주청에 대해 공사 현장의 방역실태 및 외국인 대상 교육·홍보 실시 현황을 수시로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3월부터 9월까지 해양수산부 주관 양식장(5인 이상 고용), 근해어선 및 생활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을 했다.
점검 결과,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조업 차질 우려 등으로 경각심이 높았으며, 방역당국의 안내·지시사항과 자체 방역수칙 준수 상태는 양호했다는 설명이다.
해양수산부는 “수협, 지자체 등과 함께 사업장, 선박, 생활시설 등에 대한 방역관리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선제적 진단검사도 독려할 예정이다”며, “SNS, 문자를 통해 예방접종계획을 안내하여 외국인 선원 등에 대한 백신 접종률을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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