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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비아트리스 코리아㈜, 사노피 파스퇴르, 한국릴리, 헥톤프로젝트, 사노피-송석복지재단, 메디포스트 등 제약사 소식 2021-08-14
조응태 cet008@hanmail.net

비아트리스 코리아㈜, 사노피 파스퇴르, 한국릴리, 헥톤프로젝트, 사노피-송석복지재단, 메디포스트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위한 ‘REDY 펀드’ 3천만원 기금 조성

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이사 이혜영)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환자의 치료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총 3,000만원의 ‘REDY 펀드(Recognize, Express, get Diagnosed for You)’ 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CRPS로 인해 육체적, 심리적,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재활 및 심리치료를 통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환자 응원 캠페인에 참여한 의료진이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짧은 영상을 시청한 후에 질환에 대해 상기할 수 있는 퀴즈를 풀면 펀드 금액이 적립됐다. 약 두 달간 총 243명의 의료진이 동참해 환자들의 빠른 사회복귀를 응원했으며, 누적된 금액만큼 회사에서 출연했다. 지원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 결정일로부터 1년 간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이혜영 대표는 “최근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이 장애로 인정받으며 질병에 대한 인지도와 환자들의 경제적 편익은 나아졌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통증으로 인한 고통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이번 REDY 펀드 조성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243명의 의료진과 임직원께 감사드리며, 지원금이 잘 전달되어 환자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노피 파스퇴르, 6가 혼합백신 ‘헥사심’ 제1회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 진행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파스칼 로빈,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의 영아 6가 혼합백신 ‘헥사심프리필드시린지주(Hexaxim)’가 제1회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영아 혼합백신 브랜드의 시그니처 이벤트로, 기존 많은 관심을 받았던 5가 혼합백신 ‘펜탁심’에 이어 국내 유일 6가 혼합백신 ‘헥사심’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새롭게 진행된다.

‘제 1회 헥사심,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6가지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헥사심의 특징을 담아 8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6대 지역(서울/경기, 강원, 경상, 충청, 전라, 제주), 총 6명의 아기를 대표모델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6명의 아기들은 헥사심 공식 리플릿 모델로 활동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 백신사업부 마케팅 이사 시락 바트는 “제1회 헥사심 심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6가 혼합백신을 대중에 처음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헥사심으로 보호하고자 하는 바로 그 아기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더불어 사노피 파스퇴르는 한국사회의 공공보건 파트너로서, 4가 혼합백신 테트락심, 5가 혼합백신 펜탁심에 이어 6가 혼합백신 헥사심을 통해 영아 감염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릴리, ‘탈츠’ 건선성 관절염 1차 생물학적 제제로 급여 확대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 인터루킨-17(이하 IL-17) 억제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8월 1일부터 건선성 관절염 환자를 위한 1차 생물학적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된다고 밝혔다.

탈츠의 건선성 관절염 적응증은 2019년 7월 급여 적용됐지만 허가 사항과 달리 투여 대상이 다른 생물학적 제제인 종양괴사인자알파저해제(이하 TNF-α 억제제)에 불응인 경우로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자의 기준이 제한적이었다. 

이번 급여 기준 확대로 기존의 전신 치료에 실패한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이 첫 치료 단계부터 빠르게 탈츠 치료를 고려할 수 있게 됐다.


한국릴리 알베르토 리바 대표는 “건선성 관절염은 근골격계와 피부에 동시에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 면역질환으로 중증 환자의 경우 기형이나 신체 기능 장애,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할 수 있는 질환이다”며, “이번 급여 기준 확대를 통해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이 기존 전신 치료 실패 이후 1차 생물학적 제제 치료 단계에서 탈츠라는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고려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헥톤프로젝트, ‘또하나의가족’ 플랫폼 내 ‘실버타운’ 카테고리 신설

GC녹십자헬스케어 계열 헥톤프로젝트(대표 이상경) 실버케어 플랫폼 ‘또 하나의 가족’ 내 ‘실버타운’ 카테고리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헥톤프로젝트는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1위 기업이다.


‘또 하나의 가족’은 지역별 요양시설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회사측은 ‘실버타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원하는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버타운 명칭을 가진 양로원, 요양원 등 일반 노인복지시설과 구분될 수 있도록 ‘실버타운’ 단독 카테고리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헥톤프로젝트 이상경 대표이사는 “100세 시대로 노후가 길어진 만큼 고령층의 ‘실버타운’에 대한 니즈는 높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렵다”며, “카테고리 내 시설 별 상세 정보가 입소 대상자의 실버타운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노피-송석복지재단, 희귀질환 파브리병 청년 환우 지원사업 ‘Cheer up Fabry’ 진행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국내 파브리병 환우회 ‘파브리코리아’를 후원하고 있는 송석복지재단(이사장 이명수)과 함께 청년 환우 지원사업 ‘치얼업 파브리(Cheer up Fabry)’ 프로그램을 론칭했으며 동참할 청년 환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브리병 청년 환우들의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며 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청년 환우 지원사업 치얼업 파브리 프로그램을 기획,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치얼업 파브리는 2021년부터 연간 ‘청년 환우 교육 사업’과 ‘질환 인식 개선 사업’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선 ‘교육 프로그램’은 ▲리더십, 스피치, 대인관계 등 사회적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가 강연’, ▲파브리병 청년 환우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는 직업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경력개발 인턴십 가이드’ ▲질환 극복에 대한 다짐과 응원 메시지 담은 피규어나 작품을 제작해보는 ‘DIY 활동’으로 구성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을 총괄하는 박희경 사장은 “우리 사회에 주역이 될 청년 파브리병 환우들에게 향후 진로와 생활,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사노피는 앞으로도 희귀질환 환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서적인 도움과 협력을 해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메디포스트, 2분기 매출 139억원 달성, 전년比 17.6% 증가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계절적 비수기와 코로나 4차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인 2분기 매출 1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7.6% 성장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대혈은행 점유율 1위 셀트리가 코로나 영향으로 결혼과 출산이 감소하는 추세속에서도, 상품 구성의 다양화와 그간 꾸준히 추진해온 비대면 마케팅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25.9% 증가하여 전사의 성장을 견인했다.


또 코로나 재확산으로 관절염 환자의 병원방문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백신을 맞은 고령의 중증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시술증가로 카티스템 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7.4% 성장하며 분기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MOVITA)도 판매채널 다변화의 영향으로 여성전문 기능성 제품과 유산균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3.2% 성장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으로 2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일 뿐만 아니라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인한 최악의 영업환경에서도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달성이 가능했던 것은 당사의 시장 지배력과 신뢰도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며, “제대혈 사업은 출산율이 급감한 상황에서도 제대혈 보관 건수와 장기보관계약 비율이 모두 증가하여 외형뿐만 아니라 내실있게 성장했다. 카티스템 사업도 고령층의 백신 투약 영향으로, 그동안 시술을 미루었던 중증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들이 치료를 시작함에 따라 점진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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