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지난 2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포함)을 대상으로 제3차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계획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3일(8월 2일, 8월 4일, 8월 5일)에 거쳐 의료기관의 지정신청 준비를 돕기 위해 공고 전에 지정신청 대상 및 준비서류, 서류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미리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8월 2일 27개의 기관이 사전설명회에 참석했다.
추가로 참석을 원하는 기관은 각 설명회[8.4.(수), 8.5.(목)] 개최 전날까지 첨단재생의료 지원기관(02-6365-2273)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은 22개 상급종합병원이 조건부로 지정됐으며, 8월달 공고를 거쳐 임상연구계획을 가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3차 지정 신청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3차 지정신청 접수는 의료기관에서 임상연구를 조기에 시작할 수 있도록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신청과 연구계획 심의신청을 함께 받는다는 계획이며, 연구계획의 심의신청은 첨단재생의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복지부 이영재 재생의료정책과장은 “올해 말까지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을 가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해 신속하게 신청을 받아 지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기관에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에 대해 적합(승인) 통보를 받아야 한다.
(표)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수행절차 개요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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