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7월 28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38만 756명으로 총 1,790만 2,938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중 4만 4,580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697만 2,67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 총 11만 2,688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 (7.28. 0시 기준)는 총 11만 2,688건(신규 1,809건)이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0만 7,067건(95.0%)이다.
이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494건(신규 12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4,699건(신규 53건), 사망 사례 428건(신규 1건)이 신고됐다.
◆길랑-바레 증후군 주의 필요
추진단은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외 의약품 규제기관에서 아데노바이러스벡터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매우 드물지만 길랑-바레 증후군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만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성 서한에 따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길랑-바레 증후군은 체내 면역체계가 신경세포를 손상시켜 근육 약화나 마비를 유발하는 드문 신경학적 장애이다.
얀센 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고, 해당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이상반응 신고를 할 것을 요청했다.
(표)길랑-바레 증후군 증상
◾ 사물이 두 개로 보임(복시), 눈동자를 움직이기 어려움 |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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