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7월 23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7.17.~7.23.) 동안 국내 발생 코로나19환자는 1만 84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440.6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969.9명으로 전 주(991.0명, 7.10.~7.16.)에 비해 21.1명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470.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7월 22일 임시 선별검사소…8만 4,205건 검사
7월 22일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4,387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8만 4,205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62개소[△수도권 : 130개소(서울 53개소, 경기 67개소, 인천 10개소), △비수도권 : 32개소(울산 7개소, 충남 5개소, 전남 4개소, 부산 3개소, 대전 3개소, 강원 3개소, 대구 2개소, 전북 2개소, 세종 1개소, 광주 1개소, 경북 1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7.23) 총 863만 3,290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529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7월 22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18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생활치료센터 지속 확충 중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중환자 병상 등은 안정적인 상황이며, 무증상·경증 환자의 증가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가동률 66.4%
생활치료센터는 총 59개소 1만 4,037병상을 확보(7.23.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6.4%로 4,71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 1,98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6.4%로 4,02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68.9%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7,925병상을 확보(7.2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8.9%로 2,46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33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수도권 74병상 여유
준-중환자병상은 총 412병상을 확보(7.2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1.4%로 15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4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486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806병상을 확보(7.22.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486병상, 수도권 230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283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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