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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20대>10대>50대>30대 순 철저한 기본 방역수칙 준수 중요 2021-06-29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최근 1주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636명(인구 10만 명당 9.3명)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가 코로나19 국내 발생 상황을 연령대별로 분석, 발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 50대 630명(인구 10만 명당 7.3명), 40대 602명(인구 10만 명당 7.2명), 30대 554명(인구 10만 명당 7.9명) 등의 순이었다.


◆60대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발생 추이에 있어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상당 부분 진행된 60대 이상에서 확진자 수가 지속 감소하는 반면, 50대 이하 연령대는 소폭 증가 양상을 보였다.
가장 많은 증가가 있었던 연령대는 20대로 직전 1주 대비 확진자 수가 112명(21.4%) 증가했다. 뒤이어 10대 83명(34.7%), 50대 67명(11.9%), 30대 64명(13.1%) 등으로 나타났다.


◆감염경로 분석 결과는? 
감염경로 분석 결과 20~30대 확진자는 음식점,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지인 간 전파가 많았다.
40~50대 확진자는 종교활동, 직장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많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0세 이상 연령대의 경우 지속적인 환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예방접종 인구가 많지 않은 60세 미만 연령대에서는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난다”며, “충분한 예방접종을 통해 우리 사회 전체에 집단면역이 형성되기까지 마스크 착용, 충분한 환기, 유증상시 즉시 검사받기 등의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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