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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재단-국립특수교육원-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경기도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기반마련 및 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 추진 2021-06-06
조응태 cet008@hanmail.net

경기복지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도내 발달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 정보 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복지재단, 국립특수교육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이한우 국립특수교육원장,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이 함께 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및 환경 구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보급’,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종사자 연수 및 전문인력 양성교육 공동 운영’ 등에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아울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정보 공유’, ‘국가 및 지역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진흥 및 홍보’ 등 도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을 적극 보태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다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내 성인 발달장애인이 거주 지역 가까이에서 더욱 질 좋은 평생교육 서비스를 지원받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발달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지역사회 적응, 자립을 돕기 위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하는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한우 국립특수교육원장은 이날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유기적인 협력관계의 우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생교육 유관기관 간 연계체제가 강화되고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이 활성화되어 장애인의 평생교육 기회가 더욱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복지재단 진석범 대표는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시범사업이 협약기관과의 협업으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며, “도내 성인 발달장애인이 언제 어디서나 교육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기도 이병우 복지국장은 “평생교육은 헌법에서도 정한 권리이자 공정한 복지의 시작으로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이를 위해 경기도에서도 전문기관간의 상호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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