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과 예방접종센터는 지자체의 3분기 접종기관 운영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존 위탁의료기관 약 1만 3,000개 중 백신 보관 및 접종시설을 갖춘 의료기관 약 1,500개를 화이자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7월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또 의료기관이 희망하는 경우 백신별 접종공간, 인력 등을 구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함께 접종할 수 있다.
추진단은 “화이자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 선정을 통해 예방접종 속도를 높이고 국민 편의성을 증대하겠다”며, “접종 공간, 백신관리인력,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거쳐 의료기관의 안전한 접종환경, 콜드체인 관리 및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확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