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 현황 분석 결과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2주 후부터 86.6%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6%, 화이자 백신 89.7%)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해외 연구결과에서도 스코틀랜드의 백신 접종자 약 133만명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1차 접종 4주 후 코로나19 입원율이 전체적으로 89%(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8% 화이자 백신 91% : 란셋, 4.23)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추진단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치명률 등 위험도가 높은 고령층(전체 사망자 중 60대 이상이 95.3% 수준이며 연령별 위중증 및 사망자 비율도 60대 이상이 전체의 86.8%)이 가능한 많이 1차 접종을 맞을 수 있도록 계획한 대로 예방접종은 원활히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표지메인사진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