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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주간(4월 4일∼4월 10일) 코로나19 환자 1일 평균 579.3명…직전보다 102명 증가 국내 확진 외국인 비율 감소세 등 2021-04-12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지난 1주간(4월 4일∼4월 10일)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579.3명으로 직전 1주(3.28일~4.3일, 477.3명)보다 102명(21.4%) 증가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22명으로, 지난주 대비 4명 증가했다.

전국 일평균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이며, 강원권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증가추세를 보였고, 비수도권 발생 비율도 증가해 전국 확산 양상을 보였다.

◆감염경로…선행 확진자 접촉>조사중>집단발생 순 
감염경로는 △선행 확진자 접촉 41.3%(1,740명), △집단발생 25.1%(1,057명), △해외유입 3.7%(154명), △병원·요양시설 1.6%(68명), △해외유입 관련 (1명) △조사중 28.2%(1,189명)이다.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 비중이 41.3%를 차지하면서 전주에 이어 증가 추세를 보였다.


◆신규 집단발생 총 25건
신규 집단발생은 총 25건이다. △직장(공공기관·콜센터·대형마트·법률사무소·공유오피스·가정용품제조 등) 8건, △교육시설 6건(학원 3·대학교·초등학교·방과후수업 각 1건), △가족·지인모임 4건, △교회 2건, △주간보호센터, △실내체육시설(필라테스), △노래연습장, △주점(홀덤펍), △의료기기체험관 각 1건이었다.
위중증 환자·사망자 수는 확진자 규모 증가로 전주 대비 증가했고, 치명률은 감소(1.66% → 1.62%)해 1.62%로 나타났다.


◆사망자 25명…60세 이상 23명
사망자는 총 25명[80대 이상 8명(32.0%), 70대 11명(44.0%), 60대 4명(16.0%), 50대 2명(8.0%)]이다.
이 중 60세 이상이 23명(92.0%), 이 중 70대가 11명(44.0%)으로 가장 많았다.
사망자의 추정 감염경로는 △지역 집단발생 9명(36.0%), △확진자 접촉 7명(28.0%), △시설 및 병원 4명(16.0%), △조사중 5명(20.0%)이다.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20명(80.0%) 이며, 나머지 5명[(50대) 1명, (60대) 1명, (70대) 3명]은 조사 중이다.


◆국내 확진 외국인 비율
국내 확진 외국인 비율은 설 연휴 이후 급증 후 점차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는 국내 발생의 2.7%(110명)로 전 주 4.8%(162명)에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경기(46명, 4.0%), 서울(28명, 2.2%), 인천(7명, 3.6%) 등이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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