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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36건 추가 확인…영국>남아공>브라질 순 3월 2주차 인플루엔자 국내 검사전문의료기관 바이러스 1건 검출 2021-03-22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총 465건(2020.3.15일 이후)에 대한 유전자분석 결과, 국내발생 431건 중 26건, 해외유입 34건 중 10건이다.
총 36건의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추가로 확인돼 지난 2020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249건이다.
바이러스 유형별로는 영국 변이 211건(+33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30건(+2건), 브라질 변이 8건(+1건)이다.
(표)변이바이러스 추가 확인 현황 (3.15.∼3.22. 0시 기준)

◆36명 인지경로…해외유입 10명, 국내발생 26명
이번에 추가 확인된 36명에 대한 인지경로를 살펴보면 해외유입 10명의 경우 4명은 검역단계, 나머지 6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인됐다.
국내발생 26명은 모두 내국인이다.
지역사회 감시 강화 과정에서 기존 집단감염 사례(부산 북구 장례식장/울산 골프연습장, 경북 포항시 교회) 관련 19명, ‘울산 북구 목욕탕’ 관련 3명, ‘영남권 친척모임’ 관련 3명이 영국 변이로 확인됐다. 
개별사례에서 1명(기존 집단사례 관련성 등 조사 중)이 남아공 변이로 확인됐다.
(표)국내 집단사례 중 변이바이러스 확인 현황(3.20일 기준)

◆인플루엔자…유행기준 이하 수준 유지 중
지난 주(3월 2주차, 3.7.~3.13.)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은 유행기준 이하 수준을 계속 유지 중이다.
표본감시 의료기관(의원급 의료기관 63개소)의 병원체 감시 결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0건/82건)
하지만 국내 검사전문의료기관(5개소)에서는 1건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1건/2,065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수가 3~400명대로 지속 정체되는 상황이며, 직장·학교·실내체육시설 등 일상 생활에서의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3차 유행이 끝나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집단발생 증가 등 감염이 더 확산될 경우 이전보다 더 큰 규모의 유행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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