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2020년 10월 이후 3월 15일 0시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213건(총 4,140건 분석 결과)이다.
◆총 31건 변이바이러스 감염 추가 확인
바이러스 유형별로는 영국 변이 178건(+24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28건(+7건), 브라질 변이 7건(0건)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총 359건(2020년 3월 11일 이후)에 대한 유전자분석 결과 총 31건(국내발생 299건 중 12건, 해외유입 60건 중 19건)의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다.
◆31명 인지경로
이번에 추가 확인된 31명에 대한 인지경로를 살펴보면 해외유입 19명의 경우 6명은 검역단계, 나머지 12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격리면제자로 입국 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국내발생 12명은 모두 내국인이며, 기존 집단감염 사례(경남 김해시 일가족, 경기 광주시 식품회사, 부산 북구 장례식장/울산 골프연습장, 경기 여주시 제조업)에서 8명, ‘경북 포항시 교회’ 관련 확진자 2명, 개별사례에서 2명(지인관계로 기존 집단사례 관련성 등 조사 중)이 지역사회 감시 강화과정에서 영국 변이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등 변이바이러스 감시 및 분석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입국한 자가격리 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 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재차 당부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건 검출
지난 주(3월 1주차, 2.28.~3.6.)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은 유행기준 이하 수준을 계속 유지 중이다.
표본감시 의료기관(의원급 의료기관 63개소)의 병원체 감시 결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0건/77건)
국내 검사전문의료기관(5개소)에서는 1건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1건/1,741건).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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