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이동식 음압병동 조기상용화 추진…해외조달도 적극 추진 시제품 설치, 특허등록 완료 2021-02-20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정부가 관계부처 협력을 통해 중등도 이상 감염병 환자 치료가 가능한 이동형 음압병동의 조기상용화를 추진한다.


▲원자력의학원…시제품 설치
현재 KAIST를 중심으로 학계‧연구계‧산업계의 기술역량을 결집해 이동형 음압병동(음압프레임, 에어텐트, 기능패널 등 기본모듈로 구성되며 연결부를 규격화해 결합‧확장 및 이동이 용이하며 다양한 의료시설로 변환 가능)을 개발, 원자력의학원에 시제품을 설치했다.


▲초기 보급확대, 해외조달 적극 추진
특허청의 우선심사제도를 활용해 1개월 만에 특허등록을 완료(1.27)했다.
이어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을 통해 향후 실제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과 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 추진 등 초기 보급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수출입은행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보급 뿐 아니라 K-방역 수출판로 마련을 위한 해외조달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도 장기적으로 신종 감염병에 대비할 수 있는 자체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며, “최선을 다해 국산 치료제·백신 개발을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산 치료제 개발을 시작으로 1호 백신 개발을 위해 범정부적 역량을 함께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올해는 지난해 만들어낸 치료제, 백신, 혁신형 진단기기 관련 중간결과물이 방역‧의료 현장적용이라는 최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범정부지원위원회 차원의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며, “국내에서 기술이 충분히 성숙되지 않은 mRNA 백신, 전달체 백신 등 혁신적 기술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향후 신변종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