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2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5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영국>남아공>브라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2월 14일 이후 총 46건(국내 45건, 해외유입 1건)을 분석한 결과, 41건(국내 40건, 해외유입 1건)은 미검출, 5건(국내 5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지난 2020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99건(영국 변이 80건, 남아공 변이 13건, 브라질 변이 6건 / 2.17일 0시 기준)이다.
◆‘경남/전남 외국인 친척 모임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
이번에 확인된 5건의 변이 바이러스는 모두 ‘경남/전남 외국인 친척 모임 집단발생’ 관련(해당 사례 관련 접촉자 추적조사 결과 밀접접촉자 52명, 일반접촉자 68명 대상 추가검사에서 확진자 없음)확진자이다.
국내 감염사례에 대한 추가 분석 결과 모두 영국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다.
또 관련 선제검사(511명 : 선행확진자와 접촉력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업무 등을 통해 노출 가능성이 있는 대상군에 대한 검사 진행)에서 추가 확진된 1명에 대한 변이 바이러스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확진자의 접촉자 7명(가족 4명, 지인 3명) 중 확진자는 없었다.
방역당국은 “모든 해외유입 확진자 1인실 격리 확대 등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감시와 관리를 더욱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해외에서 입국한 격리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 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