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6건 추가 확인…총 94건
5명 검역단계, 1명 입국 후 검사서 확진
2021-02-14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2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6건이 추가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2월 13일 이후 총 65건(국내 34건, 해외유입 31건)을 분석한 결과, 59건(국내 34건, 해외유입 25건)은 미검출, 6건(해외유입 6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영국 변이>남아공 변이>브라질 변이 순
이번에 추가로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영국 변이로 △가나 發 4인, △폴란드 發 1인, △UAE 發 1인 등이다.
지난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2월 14일 0시 기준 총 94건(영국 변이 75건, 남아공 변이 13건, 브라질 변이 6건)이다.
확인된 6건의 변이 바이러스 중 5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1명은 격리면제자로 입국 이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확진자 접촉자 16명…음성 확인
확진자에 대한 접촉자 조사 결과, 현재까지 변이주 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 격리면제자가 출근 시 접촉한 16명(직장동료)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실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했고,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
방역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등 변이 바이러스 감시 및 분석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입국한 격리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 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재차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