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 및 논의한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민의 평일 하루 생활시간’ 조사 분석 결과는?
서울특별시가 코로나19 발생 전후를 비교해 코로나19가 변화시킨 ‘서울시민의 평일 하루 생활시간’을 조사 분석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29세 이하 서울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2020.11.27~11.30)한 결과, 사회적 거리 두기의 영향으로 개인의 평일 행동 변화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하는 시간과 이동시간은 모든 계층에서 감소한 반면 가사노동과 학습시간, 비대면(온라인) 실내활동 위주의 행동도 많아졌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많이 대체된 행동으로는 ▲넷플렉스, 유튜브 등의 미디어 이용(50%), 온라인PC/모바일 게임(32.8%), ▲공연 관람 등의 온라인 문화 및 관광활동(48.5%), ▲화상회의, 온라인 예배 등 교제 및 참여활동(30%) 등이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서울시민의 생활 패턴 변화를 분석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일·생활·쉼이 조화로운 지역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기도…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경기도는 유흥시설,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2020.12.8~2021.2.14)하고 있다.
2월 4일 24시 기준으로 총 17만 3,361개소를 점검하고, 위반시설 75개소를 적발했다.
위반시설 75개소 중 49개소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26개소는 고발 조치를 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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