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OECD 회원국 37개 국가 중 우리나라는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수는 111.26명이다.
또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 수가 1.58명으로 일본,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가장 적은 그룹에 포함된다(12.28일 기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12월 31일 오전 9시 기준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누적 사망자수…미국>멕시코>이탈리아>영국>프랑스>콜롬비아 순
12월 31일 오전 9시 기준 누적사망자수는 미국이 33만 2,423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멕시코(12만 2,855명), 이탈리아(7만 3,029명), 영국(7만 1,567명), 프랑스(6만 3,701명), 콜롬비아(4만 2,374명), 페루(3만 7,525명), 독일(3만 2,107명), 터키(2만 38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표)OECD 회원국 등 코로나19 발생 및 사망 현황
◆누적 확진자수…미국>프랑스>영국>이탈리아>스페인 순
12월 31일 오전 9시 기준 누적확진자수는 미국이 1,914만 7,627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프랑스 253만 400명, 영국 238만 2,869명, 이탈리아 206만 7,487명, 스페인 189만 3,502명, 독일 168만 7,185명, 콜롬비아 160만 3,807명, 멕시코 138만 9,430명, 터키 136만 4,242명, 폴란드 128만 1,414명 등의 순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T(Test, Tracing, Treatment & isolation)전략’과 온 국민이 동참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병행 하에 국내 코로나19 유행 억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정밀한 검역체계와 변이 바이러스 유입감시를 통해 전 세계적인 대유행 상황에서 코로나19의 해외유입을 철저히 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21년에는 현재 진행 중인 3차 유행 상황을 조속히 통제하고, 신속하고 차질 없는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감염과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며, 치료제로 환자의 중증 악화를 방지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