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 및 논의한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중증장애인 코로나19 확진 대비 지원방안 마련
서울특별시는 중증장애인의 코로나19 확진에 대비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중증 장애인 확진 시 코로나19 긴급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돌봄인력 풀을 확보하고, 24시간 돌봄 유지를 위해 장애인 활동 지원급여를 확대(최대 2주간, 5백만 원)한다.
돌봄인력의 안전을 위해 활동지원사에게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장애인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자치구 등 관계기관에 배포하기로 했다.
◆경기도…일반병상,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 추진
경기도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3,032병상, 병원에 793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환자가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일반병상 3개소 82병상, 생활치료센터 2개소 436병상 등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검사를 원하는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는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현재까지 약 12만건을 검사했다.
도 누리집(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활용하여 임시선별검사소 위치를 알리고, 도민의 적극적인 검사도 독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치소에 도(道) 인력을 파견하고 수형자,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신속히 진행했으며, 추가 확진자 발생 시 이송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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