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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서울, 경기, 경남’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은? 2020-12-19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 및 논의한 주요 조치사항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임시 선별검사소 설치, 추가 개소 준비 중
서울특별시는 11월 말 이후 무증상자 비율이 30%를 초과하고, 감염 경로 조사 중 비율도 계속 증가하는 등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51개소의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약 3만 9,000건을 검사(12.17.)했으며, 검사 확대를 위해 추가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콜센터 등 밀접·밀집·밀폐 가능성이 커 감염 발생 시 파급력이 큰 집단, 요양시설 등 치명률이 높은 집단, 긴급돌봄, 대중교통 등 필수업종 종사자 등에 대한 선제검사도 실시(12.18.~)할 예정이다.
또 65세 이상 확진자 증가로 병상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중증환자병상,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생활치료센터를 계속 확보해 가고 있다.


◆경남…감염 확산 차단 총력
경상남도는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24.7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道) 및 시군 즉각대응팀을 현장에 긴급파견하여 방역조치, 검사·격리 조치, 추적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신속한 선제검사를 위해 59개의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12.15.~)하고 있으며, 고위험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 정신시설, 노인주간보호센터) 종사자 및 이용자 약 3만명에 대한 제2차 전수검사(12.14.~)도 진행하고 있다.
12월 17일부터 도·시군·경찰청 합동으로 점검추진단을 구성하고 중점관리시설 9종과 일반관리시설 15종에 대해 2단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방역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병상 대기자 발생 해소 노력
경기도는 병상 및 생활치료센터 확충, 추가 인력 확보 등을 통해 대기자 발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대기자는 병상과 의료인력의 부족, 가족동반 입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기, 고령 확진자의 생활치료센터 입소 제외에 따른 건강·양호한 병원 대기자 발생 등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대기자 발생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그간 경기도의료원 등에 72병상을 확충했으며, 생활치료센터도 5개소 2,754병상을 추가로 확보했다.
추가적인 병상확보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성남시의료원에 코로나19 치료 병상을 계속 늘려가면서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민간의 병상을 발굴하여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사·간호사 등의 의료인력도 계속 확보하고 있다.
경증·무증상환자를 치료할 생활치료센터도 3개 시설 1,218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개소를 준비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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