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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12월 10일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개최 사회적 자원과 연계한 암환자 사회복귀와 돌봄 추진 2020-12-09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국립암센터(원장직무대행 박상재)가 오는 12월 10일(목) 오후 2시부터 비대면 웹 세미나 방식으로 제2회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회적 자원 연계 암환자 돌봄’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암센터가 그동안 암환자의 사회복귀와 돌봄서비스 개발을 위하여 지역자치단체, 대학, 사회적경제조직 등 지역사회에 산재되어 있는 사회적 자원과 협력하여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암환자의 사회적 욕구’(좌장 김대용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라는 주제로 △암생존자 돌봄 서비스에 대한 욕구 : 암 수술 후 퇴원환자 미충족 요구 조사 보고서(정소연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장) △리빙랩 활용 암환자의 문제해결 : 암환자 시민해결단 사례(김민수 동국대학교 교수)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사회적 자원 연계 암환자 돌봄 서비스 사례’(좌장 김열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라는 주제로 △메이커 활동과 창업 활동을 통한 암환자 사회복귀 : 암환자 사회복귀지원센터(리본센터)와 리본 메이커스페이스 사례(김항석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 대표 △메이트 양성을 통한 암환자 정서 돌봄 : 암환자 정서돌봄서비스 사례(유은승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 △사회적 도시농업 활용 암환자 치유·돌봄 – 국립암센터 늘봄텃밭 사례(박연희 만듦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박아경 국립암센터 사회사업팀장)를 발표한다.


3부에서는 1부와 2부 발표를 바탕으로 강동훈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도농지원부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국립암센터 박상재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암센터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협력하여 암환자 사회복귀와 돌봄서비스를 개발한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며, “지금까지 국립암센터는 암환자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지원,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 메이트 양성을 통한 암환자 정서 돌봄 서비스 등 암환자의 사회복귀와 지역사회 돌봄 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하여 왔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암환자와 그 가족들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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