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본 사업으로의 확대를 위해 의료계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의 방향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동 주최하는 ‘입원환자진료의 뉴노멀 -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현재와 미래’ 국회 토론회가 오는 11월 23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국회토론회는 2016년 9월 시작된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저변 확대를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 좌장은 ▲김영삼(연세의대 내과학교실)교수가 맡았으며, 1부 주제발표에는 ▲장성인(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교수가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평가 및 제도 확대를 위한 제언’, ▲남은영(삼성서울병원)간호사가 ‘간호에서 바라본 입원전담전문의 도입 효과’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2부 지정토론에는 ▲이중규 과장(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윤석준 교수(고려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영석 선임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 ▲안기종 대표(한국환자단체연합회), ▲정윤빈 교수(세브란스병원 입원전담전문의), ▲오선영 정책국장(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조동찬 기자(SBS 의학전문기자) 등이 나선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김성주 의원과 신현영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내과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가정의학회가 공동 주관을 맡았으며,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