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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사례 분석 결과…감염자 1명, 6개 시·도 환자 56명 확인 밀접·밀폐·밀집된 장소 설명회 등 주의해야 2020-09-25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최근 집단감염 발생 사례 중 피해규모가 컸던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분석사례가 발표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감염자 1명이 27명(참석자의 96.4%)에게 전파시킨 뒤, 다른 설명회·지인·직장 등을 통해 6개 시·도 연쇄감염으로 이어져 총 5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표)고위험시설 방역조치 취약사례(피해규모가 큰 사례), 9월 23일 0시 기준 

(표)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 주요 전파 관계도

◆방문판매 설명회 방문 등 자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밀접·밀폐·밀집된 장소에서 개최되어 빈번하게 집단감염을 일으키는 방문판매 설명회 방문 등은 자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방문판매 설명회 참석은 한정된 공간 안에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오랜 시간동안, 비말 노출 가능성이 큰 행위를 동반하여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높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같은 공간에 있어도 개인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거나, 음식섭취 등으로 벗게 될 경우 전파 위험은 더 높아질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참석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어르신들은 중증·위중으로 진행될 우려도 높으므로, 특히 더 방문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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