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389명(해외유입 2,461명)이다.
8월 3일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주요 집단감염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
▲강남구 커피전문점 관련 총 10명 확진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커피전문점(할리스커피 선릉역점) 관련 5명(커피전문점내 회의 2명, 직장 내 회의 1명, 추가전파 2명(+1명)), 양재동 식당(양재족발보쌈) 관련 5명(이용자 1명, 종사자 1명, 추가전파 3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강원도 홍천 캠핑장 관련 확진자 중 가장 빠른 증상(7.26)을 보인 확진자가 7월 22일 14시경에 약 30분간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할리스커피 선릉역점)에 있었던 것이 확인돼 확진자 간 접촉여부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강원도 홍천군 캠핑장 관련 1명 추가확진
강원도 홍천군 캠핑장과 관련하여 캠핑장에 참석한 가족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경기 8명, 강원 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검역단계 14명, 자가격리 6명 확인
8월 3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4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6명이 확인됐다. 이중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은 6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0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아메리카 3명(미국 2명, 멕시코 1명), 아프리카 2명(알제리 2명), 중국 외 아시아 15명(방글라데시 4명, 러시아 4명, 필리핀 2명, 일본 2명, 인도 1명, 이라크 1명, 카자흐스탄 1명)이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