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8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366명(해외유입 2,441명)이다.
8월 2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
▲신명투자 관련 총 13명 확진
서울 종로구 신명투자와 관련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지표환자 1명, 지인 등 6명, 신명투자 관련 6명)이다.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관련 2명 추가 확진
서울 강서구 소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31명(이용자 17명, 실습생 1명, 이용자의 가족 등 13명)이 확진됐다.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 관련 총 9명 확진
감염경로 미분류 사례 중 새로운 집단발생이 확인됐다.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과 관련해 지난 7월 27일 지표환자 확진 후 현재까지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사례 간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표)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해외 유입 확진자…검역단계 17명, 자가격리 중 5명 확인
8월 2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7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5명이 확인됐다.
이중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은 1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2명의 추정 유입 지역은 중국 외 아시아 18명(이라크 8명, 필리핀 5명, 러시아 1명, 레바논 2명, 인도네시아 2명), 아메리카 4명(미국 3명, 멕시코 1명)이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