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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및 ‘식품등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정 기준’ 고시개정안 행정예고 과자·사탕 등에 사용하는 식용색소 혼합 사용기준 신설 등 2020-07-27
이다금 newsmedical@daum.ne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지난 27일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및 ‘식품등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정 기준’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고시개정안 주요내용은?
현행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에서는 식용색소 16종 각각에 대해 사용할 수 있는 식품종류와 최대 사용량을 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해당 식품에 허용되어 있는 여러 가지 식용색소를 혼합해 사용할 경우, 혼합한 총량이 개별 식용색소에 설정된 사용기준 가운데 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양을 초과해서 사용할 수 없도록 혼합 사용기준을 신설한다.
예를들어 캔디류에 식용색소 a, b, c를 각각 0.1g/kg, 0.3g/kg, 0.4g/kg 이하로 사용할 수 있다면, a+b+c를 혼합하여 사용할 경우 혼합총량이 0.4g/kg 이하여야 한다.
또 이번 개정안에는 ▲분말향료 제조를 위한 향료의 정의 개정 ▲기구등의 살균소독제 사용대상 범위 확대 ▲베타글리코시다아제 등 10품목의 시험법 개선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식품등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정 기준’ 고시 개정안 행정 예고
식약처는 ‘식품등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정 기준’ 고시 개정안도 함께 행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바이오식품첨가물의 심사절차 개선 ▲한시적 기준·규격 신청 시 제출 서류 명확화 ▲부정한 방법으로 제출한 자료에 대한 반려 기준 신설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식품첨가물 기준·규격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법령·자료> 법령정보>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2020년 9월 25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 주요내용, ‘식품등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정 기준’ 개정(안) 주요내용은 (본지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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