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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영 장정 대상 코로나19 검사결과…46,835명 중 1명 제외 모두 음성 앞으로 8주간 검사 기간 및 대상 확대 2020-07-23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입영 장정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보고한 ‘군 코로나19 검사 및 향후 계획’은 다음과 같다.


정부가 코로나19의 군내 유입을 사전 차단하고 훈련소 인근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8주 동안 입영 장정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에 대한 전수검사를 했다.
육군훈련소, 해·공군 교육사령부 등 전국 30개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5월 3주차부터 7월 2주차까지 검체 취합법을 활용해 시행 중이다.
그 결과 전체 검사자 4만 6,835명 중 1명(0.002%)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번 검사는 입소 장정에 의한 감염병의 군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장병들이 안전하게 훈련하고, 가족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8주(7월 3주차∼9월 2주차) 동안 검사 기간을 연장하고, 대상도 기존 훈련병에서 장교․부사관 후보생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항체가 조사도 추가로 시행해 청년층의 지역별 감염률을 모니터링하는 체계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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